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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 9집 / parkjiyoon9 [초도제작 한정반]

데뷔 후 24년차 싱어송라이터 박지윤이

2017년 3월 그녀만의 세 번째 앨범 정규9집으로 돌아온다.


어린 나이부터 대형기획사에서의 1집부터의 6집까지의 화려한 활동을 마치고 긴 잠적기를 가졌던 박지윤. 2009년 ‘박지윤크리에이티브’라는 기획사를 스스로 설립하고 직접 프로듀싱 한 그녀만의 음악으로 ‘박지윤으로서의 첫 번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7집 ‘꽃, 다시 첫 번째’를 들고 첫발을 세상에 내디딘 이후, 2012년 8집 ‘나무가 되는 꿈’으로 본인의 음악적 행보를 멈추지 않고 담담히 걸어 평단으로부터 박수와 함께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그 후 5년만에 싱어송라이터 박지윤이 더 단단해지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긴 시간만큼 공들여 준비해온 9집 앨범 ‘parkjiyoon9’을 드디어 세상에 선보인다.


이번 9집 앨범은 총 10트랙 중 타이틀곡 포함 8곡이 박지윤이 작사, 작곡한 곡들로 온전히 채워져 있어 그 기대를 더한다. 조윤성, 임헌일, 정재원, 조정치, 곽진언, 전진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폭 넓게 협업하며 한 곡씩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완성한 이번 9집 앨범은 이전 그녀가 프로듀싱 했던 7,8집과 같은 맥락에 있어 그녀의 이전 앨범을 사랑해왔던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울 것이 분명하지만, 이전에 머무르지 않고 한층 발전되고 성숙해져 한 곡도 뺄 것이 없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는 주변 음악계의 평이다. 특히 절제된 클래식 악기연주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등의 섬세한 조화와 함께 최고 퀄리티의 녹음과 믹싱을 위해 애써온 고민의 흔적들이 곳곳에 드러난다.


특히 이번 정규 9집앨범은 2007년 박지윤의 사진 에세이북 출간 이후 꾸준히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카메라를 가까이 해왔던 그녀답게 그녀가 그 동안 촬영해온 사진들을 모은 사진집에 음악CD가 결합된 형태로 한정수량 제작되어 음악앨범 이상의 소장가치를 지닌다.


<곡 소개>


첫번째 곡인 ‘사랑하고 있어’는 잊혀질까 두려운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 한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어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감각적으로 어울리며 함께 복잡한 심정을 드러낸 곡이다.


타이틀곡 ‘그러지마요’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별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박지윤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아픈 사랑의 감정에 빠져볼 수 있는 곡이다. 


세번째 ‘겨울이 온다’는 지난 겨울 선공개를 통해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쓸쓸한 트럼펫 소리가 겨울의 차가움과 세상에 홀로있슴의 아픔을 표현한 곡이다.


네번째 ‘달이 피는 밤’ 은 외롭지만 외롭고 싶지 않은 그녀의 쓸쓸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최종 타이틀곡으로도 고민했던 곡 인만큼 박지윤만의 감성이 드러난 감각적인 곡이다.


다섯 번째 ‘기적’은 2016년 싱글앨범을 통해 선보인 곡으로 사랑하는 것이 기적이라고 이야기하며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기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노래하는 곡으로 재즈감각의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의 연주가 밝은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트랙이다.


특히 수록 곡 중 ‘다른 사람 사랑할 준비를 해’ 는 싱어송라이터인 곽진언이 쓰고 함께 불러 반가운 남,녀 듀엣 곡으로 남녀의 헤어짐을 담담하게 표현한 곡이다. 곽진언과 박지윤 두 보컬 각자가 가진 매력적이고 독특한 음색의 조화가 여느 남녀 듀엣 곡과는 느낌으로 완성되어 주목 받고 있다.


일곱번째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는 이번 앨범의 정점을 찍는다. 앞서 2장의 박지윤 앨범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박지윤이 좋아해왔던 다양한 시도가 과감하게 담긴 곡이다. 마치 두 개의 다른 곡이 하나의 곡인 것처럼 알 수 없는 인생의 길에 대한 방황을 표현한 곡으로 편곡에 함께 참여해 전체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강렬한 곡이다.


여덟번째 ‘우리의 하루’는 오랫동안 친분을 나눈 김정아의 곡으로 앨범 초기부터 일찍이 앨범 수록 곡으로 준비했던 곡이다. 이별하기전의 사랑했던 하루를 추억하는 곡으로 슬프지만 아름답게 표현한 곡으로 말하는 듯한 서정적이고 담담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아홉번째 ‘오’는 앞서 싱글 앨범으로 공개했던 곡으로 영화와 같은 상상력으로 표현한 곡이다.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고백한 곡이다.


마지막 ‘오후 (2017)’는 8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을 조윤성이 클래시컬하게 재편곡 한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와 성민제의 콘트라베이스의 두 악기만의 소리로 완성했으며, 연주자들도 녹음을 마치고 너무 만족스러워했다는 이야기에 더 귀 기울여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