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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 (시드) - Fin
크리에이티브한 사운드의 향연!
오드 퓨처 (Odd Future) 사단의
유일한 여성 멤버 이자, 소울 밴드
'디 인터넷(The Internet)' 출신 아티스트
Syd(시드) 솔로 데뷔 정규 앨범 FIN
리드미컬한 싱랩 퍼포먼스 All About Me
둔중한 베이스와 몽환적인 보이스 Body 등
현 시대 가장 감각적이며
힙한 사운드로 탄생한 앨범!
오드 퓨처 사단의 유일한 여성 멤버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소울 밴드 '디 인터넷(The Internet)' 출신의 시드(Syd).
흑인이며 동성애자이기도 한 그녀는 어쩌면 사회적으로 손쉽게 혐오적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음에도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정체성을 보다 도드라지게끔 하여 기존의 알앤비 음악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또 반대로 애정에 관한 아름다운 가사로 각 곡에 담긴 감성에 집중하게 만들기도 한다.
[Fin]은 가사 외의 다른 음악적 요소만 고려해 봐도 매력적인데,
90년대 알앤비 요소를 차용한 “Know”와 “Nothin To Somethin”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두 곡에서는 드럼 리듬을 이전 시대보다 잘게 쪼개고, 신스를 비롯한 좀 더 세련된 악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프로듀서진들 또한 디 인터넷, 머라이어 캐리, 캔드릭 라마 등과 함께 작업한 이들이 참여하여 음반의 질을 한층 높였다.
하지만 이러한 라인업보다도 더 빛나는 건 이 모두를 한데 아우르는 시드의 음악적 역량일 것이다.
각각의 여러 요소를 유려하게 혼합하는 동시에,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 톤으로 시드표 음악을 구현해낸 것이다.
그렇기에 디 인터넷 시절 발매한 [Ego Death]가 "자아의 죽음"의 씨앗이었다면 [Fin]은 그 씨앗이 발아한 새싹이라 볼 수 있겠다.
이렇듯 세상의 눈초리라곤 눈꼽만큼도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듯한 당당한 태도의 시드는
단연코 [Fin]을 통해 어떤 수식어도 아닌 본인 그 자체로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인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