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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Volo - Grand Amore (International Version)

2015 산레모 가요제 우승!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 3위!

2014년 빌보드선정

올해의 ‘라틴 아티스트상' 수상! 


일 디보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선택한 아름다운 3명의 팝페라 청년 Il Volo (일 볼로)

전 세계의 팬들에게 선보이는 세 번째 정규 앨범



Grande Amore (International Version)

벨기에, 그리스, 이탈리아 차트 1위 포함하여 유럽 전역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Grande amore’

경쾌한 삼바 리듬으로 편곡한 세계인이 즐기는 칸초네 명곡 ‘Nel blu, dipinto di blu (Volare)’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테마곡!

‘Beautiful That Way (La vita ? bella)’

Piero Barone(삐에로 바로네), Ignazio Boschetto(이그나치오 보셰토-), Gianluca Ginoble(지안루차 지노블레)는 2010년 Il Volo (일 볼로)라는 이름으로 모국인 이탈리아에서 정식 데뷔를 한 후 앨범 활동 및 월드 투어 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며 승승장구했다. 

2011년 미국 뉴욕 맨해튼의 Beacon Theatre에서 공연을 한 17살, 17살, 그리고 16살 어린 10대 청소년 3명의 기적과도 같은 공연을 본 한 여성은 펑펑 울며 ”그들이 방금 내 영혼을 움직였어요!” 라고 말했다. 

2012년 하반기에 발표된 정규 2집 [We Are In Love]와 2013년 연말에 공개된 크리스마스 앨범 [Buon Natale: The Christmas Album]등 음반 및 월드 투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음악적 교류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들의 역량을 키워나갔고 2014년에는 빌보드 라틴 음악 부문 ‘올해의 라틴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올 2월 중순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산레모 가요제에서 남성 3인조로 이루어진 한 팝페라 그룹의 등장으로 인해 화제거리는 물론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는 결과를 얻게 된다. 바로 일 볼로(Il Volo)가 그 주인공이었다. 데뷔 당시 10대 후반 나이에 걸 맞는 앳된 외모로 노래 잘하는 이웃집 남동생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기억되던 세 소년은 4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20대 초반의 청년으로 성장, 산레모 무대에 올라 수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을 열광시키며 65회 대회 우승이란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이후 같은 해 5월 중하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 2015에서 일 볼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되었고 3위를 차지하며 어느덧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산레모 가요제 우승 및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 2015 3위 입상을 이끌었던 곡 "Grande Amore"의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2월 중순 EP [Sanremo Grande Amore]를 발표하며 이탈리아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그들은 마침내 9월 "Grande Amore"란 타이틀의 정규 앨범을 전격 선보이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음악여정을 시작했다.

EP [Sanremo Grande Amore]에는 산레모 가요제를 통해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칸초네 명곡들이 Il Volo의 목소리로 재해석되었는데, 그 앨범에 담긴 "L'immensit?"와 "Piove (Ciao, Ciao Bambina)"를 이번 정규 음반에서 다시 재회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드라마틱한 분위기의 "L'amore Si Muove"와 ‘볼라레’란 부제로 더욱 잘 알려진 세계인이 즐기는 칸초네 명곡 "Nel Blu, Dipinto Di Blu (Volare) "를 경쾌한 삼바 리듬으로 편곡해 듣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잘 알려진 노래들을 일 볼로만의 음악 스타일로 재 탄생시킨 곡들을 접할 수 있다. 8번 트랙에 담긴 Dusty Sprinfield의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Tom Jones 원곡의 "Deliah(11번 트랙)"와 빼어난 가창력이 리메이크를 위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Caruso(13번 트랙)"는 일 볼로 세 멤버 목소리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들이다.

또한 불멸의 고전 ’라임라이트‘와 이태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메인 테마 음악 곡에 노랫말을 부쳐 앨범에 담은 "Eternally"와 "Beautiful That Way (La Vita ? Bella)"는 한 번 들어도 쉽게 멜로디와 보컬을 떠올릴 수 있는 곡들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사랑이 시로 변할 때’란 번안 곡으로 칸초네 음악을 좋아하는 중 장년 팬들의 애청 곡이었던 "Quando L'amore Diventa Poesia"를 일 볼로의 노래로 만날 수 있고, 웅장한 스케일의 편곡과 클래시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La Vita"와 우리나라 음악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애절한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담긴 "Aspettero"도 귀 기울여 들어볼 트랙이다.

록 음악 스타일의 편곡이 이색적으로 느껴지는 록 오페라 풍의 "Per te Ci Sar?", 서정적인 선율과 감성이 짙은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팝 음악으로 다가서는 "The Best Day Of My Life"까지 일 볼로는 20대가 되어 그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많은 것들을 음악으로 잘 담아내었다.

어쩜 이들이 데뷔 당시 어린 10대 소년들이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직도 그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그 만큼 많이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하기에..과거보다 현재와 미래가 기대되는 일 볼로의 ‘아름다운 음악 비행’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