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재즈 요정- 투오미
은빛 실루엣으로 안개 낀 얼음 호수를 감싸다! '컨템포러리 유로-재즈'를 대표하는 음반
한국화장품 'A3FON' 광고삽입곡인 'Carlos (Sweet)'
투오미는 핀랜드 태생의 보컬 투오미, 피아노의 독일 출신 카르스텐 데르(Carsten Daerr), 그리고 포르투갈 출신의 더블에이스 연주자 카를로스 비카(Carlos Bica)로 구성된 재즈팀이다.
크리스티나 투오미는 유럽적인 풍취에 시를 노래하는 모던 재즈 정통 보컬리스트 핀란드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베를린의 Free Arts University 에서 오페라에서 재즈 또 팝과 댄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공부했으며 'Seazoo' 라는 인디 팝밴드와 'So Weiss'란 트리오로도 활동했다.
카르스텐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카를로스는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 투오미의 보컬 특징은 예술적인 다양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재즈적이고 또 때로는 클래식적인 실루엣 같은 음색으로 이번 앨범은 단순히 재즈 앨범이라기 보다는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여기에 문학이 가미된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음악 포우나 셰익스피어의 시, Suzanne Vega의 곡, 현대 음악의 거장인 바르톡의 곡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Carlos (Sweet)'에서 투오미의 보컬은 너무나 부드럽고 피아노와 베이스의 선율은 너무나 잔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