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반갑습니다.

리스뮤직

카테고리 검색

상품검색

수량
총 상품금액 15,200

상품상세설명

Kings Of Leon - Walls
빈티지하고 강렬한 서던 록 사운드!
2천년대 최고 슈퍼 밴드의 컴백!

KINGS OF LEON
킹스 오브 리온
7번째 새 앨범 WALLS
We Are Like Love Songs
지금까지의 킹스 오브 리온의 음악과 전혀 다른
초현실 팝아트적 음악!
로큰롤을 팝적인 음색으로 표현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
패기와 속도감이 엄청난 흡입력을 자랑하는 첫 싱글 Waste A Moment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 '케일럽'의 매력적인 보컬 WALLS
레게 리듬의 풍요로운 기타 사운드가 흥겹고 신나는 Around The World
테크니컬한 기타 연주, 초창기 뉴웨이브 사운드를 연상케하는 Find Me

2천년대 초반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그 후로 여섯 장의 앨범을 내놓을 때까지, 킹즈 오브 리언(Kings Of Leon)은 로큰롤의 온고지신을 제대로 실천하는 젊은 피로서 각광 받았다. 굳이 표현하자면 얼터너티브의 틀 안에서 서던 록과 블루스 록, 거라지 록을 새롭게 돌아보게 하는 사운드였다. 실제로도 미국 남부 출신인 케일럽 팔로윌(리드보컬, 기타), 재러드 팔로윌(베이스), 네이던 팔로윌(드럼), 매튜 팔로윌(리드기타)의 4인조 킹즈 오브 리언은 이름에서 보다시피 팔로윌 가문의 형제들(과 한 명의 사촌인 매튜)로 구성된 가족 그룹으로, 케일럽과 네이던이 시작한 그룹의 전신 시절에는 컨트리 음악이 출발점이기도 했다. 그랬던 그들이, 2008년의 4집 [Only By The Night] 때 라는 싱글 히트가 터지고 그래미상까지 수상하면서는 명실공히 전세계급 명성을 확보하게 된다.
지금까지 그들의 음악이 '수컷'이라는 인상이 강했다면, 이번[WALLS]에 이르러서는 그 수컷 냄새를 중화하고자는 대승적인 변화가 감지된다. 팝아트적이다 못해 거의 초현실적인 느낌마저 드는 앨범 아트워크부터가 그렇다. 앨범 타이틀도 'We Are Like Love Songs'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것이다. 아마 킹즈 오브 리언의 초창기 팬들일수록 이런 전략에 대비가 안 되어 있을 공산이 큰데, 솔직히 말하면 밴드 역시 그런 혼란 단계를 겪었다. '너무 모험이어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이게 맞는 건지 아님 틀린 건지 계속 질문했다'는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WALLS]가 그들에게도 얼마나 무한도전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확실히 첫 싱글임이 부끄럽지 않은 흡인력을 보이는 1번곡 는 패기와 속도감, 무엇보다도 (기타 및 목소리에서) 그들 특유의 반가운 텍스처를 읽을 수 있어, 앨범이 지향하는 밸런스가 어떤 형태일지를 미리 짐작하게 한다. 그것은 말하자면 킹즈 오브 리언의 로큰롤을 컴팩트한 팝의 태도로 압축하는 것으로, 밴드로서는 한 번 해볼 만한 도전이다. 레개 리듬을 활용한 나 거의 초창기 뉴웨이브 사운드처럼 들리는 혹은 가 앨범 전반부에 배치되어 있는 것도 그래서 다분히 의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