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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 까치밥
갈등의 사회에서 대통합을 노래하다
배려의 메시지 담은 ‘까치밥’ 탄생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까치밥’이 노래로 탄생

‘배려’에 대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담은 노래가 발표된다. 27일 발표되는 ‘까치밥’이 그것이다. 

까치밥이란, 가을철 까치 따위의 날짐승이 먹으라고, 감나무에 달린 감을 모두 따지 않고 몇 개 남겨두는 감을 말한다. 이 까치밥 속에는 인정, 배려의 의미가 있고, 그래서 ‘함께 사는 정신’이 깃들어 있다. 까치밥은 인정으로 감사하고, 나누고, 더불어 배려하는 우리 조상들의 후덕한 마음이다.

27일 발표되는 ‘까치밥’은 ‘싸그리 따지 말고 몇 개 남겨두어라/까치도 겨울을 넘겨야지’라는 노랫말로 그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을 소개하고 있다.

나아가 ‘까치밥’은 국민 대통합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까치밥에 담긴 종교적, 철학적, 정치적, 문화적,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고,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피폐해진 정신문화를 일깨우는 노래다. 까치와 같은 날짐승은 인간의 ‘나눔’으로 인해 새로운 희망을 얻는다. 자연에는 인간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다른 생명체도 존재하기에 배려, 더불어 사는 정신이 중요한 덕목이다.

계층간 갈등, 노사갈등, 도농갈등, 세대의 갈등, 좌우의 갈등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갈등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현실에서, ‘까치밥’은 양보와 배려, 대화와 타협에 대한 화두를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래는 강한 전달력을 가진 만큼, ‘까치밥’이 음악으로 전파되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들여다보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까치밥’을 부른 행운의 가수는 조은혜다. 가수 겸 가야금 연주자로, 제2회 전국 학생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 병창 부문에서 우수상, 국립극장 주최 가야금 병창 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MBC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시그널 음악 가야금 연주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5년 흥하흥타령’을 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까치밥’을 기획, 제작한 루미웰코리아 측은 “까치밥에 담긴 소중한 의미를 요즘 세대들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만 자아내게 된다”면서 “우리 선조들의 슬기로운 삶의 철학이 문화유산처럼 잘 이어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