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 8집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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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음색의 화요비, “제가 돌아왔어요"
7년 만에 정규 앨범 ‘8’ 발매
더블 타이틀 <제가 돌아왔어요> <연애인>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의 가수 화요비가 여덟 번째 정규 앨범 ‘8’로 돌아온다. 이번 선보이는 화요비의 새로운 정규 앨범 ‘8’은 2010년 발매했던 ‘HWAYOBI’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일년여간의 음악 작업 동안 이전 어느 때 보다 더 앞으로의 음악적인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놓지 않았던 화요비는 이러한 고민에 더해진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규 앨범 ‘8’에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결을 담아냈다.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절절한 감성의 화요비표 발라드 부터 남다른 그녀의 그루브와 감각적인 보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음악까지 화요비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녹아있는 이번 앨범은 인스트루멘탈을 제외한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제가 돌아왔어요>와 <연애인> 두 곡을 더블 타이틀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제가 돌아왔어요>는 절제미 넘치는 사운드 위에 섬세하게 감정의 완급을 조율하며 드라마틱한 다이내믹을 선보이는 화요비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브리티쉬 소울 스타일의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 곡 <연애인>은 세련된 감각의 그루브와 스타일리시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어반스타일의 곡으로 현재의 화요비와 앞으로 화요비의 행보를 짐작하게 한다. 이 외에도 나른하고 꿈결 같은 사운드와 화요비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절정의 케미를 선사하는 <열 번에 한번>을 비롯한 <꿈은 참 예쁘다>, <그 새벽 한강에서> 등의 수록곡들도 정규 앨범을 감상하는 재미를 톡톡히 맛보게 하고 있다. 그리고 절절한 감성의 화요비표 발라드를 기다려온 리스너들을 위한 <만약에 우리 둘 중 하나라도>, <양치기 소녀> 등의 발라드 넘버들은 그동안 화요비의 발라드를 기대해왔던 리스너들의 기대를 채워주기에 충분한 곡들이다. 또한, 이번 앨범을 위해 밴드 포맷의 펑키한 그루브로 새롭게 탄생한 <가까이서 보니 미인이네>, East4A의 손길을 거치며 일렉트로닉 넘버로 변화된 <내 전화 받지 마> 등의 싱글 수록곡들은 앨범 버전의 새로운 편곡들로 채워져 있다. 7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화요비는 친숙함과 새로움이 함께 공존하며, 이번 정규 앨범 ‘8’을 통해 화요비의 과거와 현재를 확인하고 앞으로 화요비가 들려줄 새로움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