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데뷔작을 발표한 이후 탁월한 멜로디 메이커로의 능력과 세련된 도시풍의 사운드 메이킹으로 데이브 코즈 등과 함께 스무스 재즈의 유행을 주도하였던 스티브 콜의 2016년 신작.
3년만에 선보이는 본 앨범은 여전히 멜로딕하며 럭셔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컨템퍼러리 재즈의 모범적인 형식을 들려준다. 매끈한 블로윙과 경쾌한 진행이 돋보이는 ‘Sidechain’를 비롯하여 알엔비 풍의 감성적인 해석이 인상적인 ‘Woman's Gotta Have It’ 등 10곡의 작품이 수록,. 스무스 재즈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