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명원 (Myungwon Kim)’ 이 정규음반 [Reminiscence] 를 발매하였다. 모던 재즈의 감성이 묻어나는 8개의 트랙이 담긴 그의 첫 리더 작이다. 그가 뉴욕에 머물 당시 함께 동고동락 하던 음악 동료들이자 현재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Kurt Rosenwinkel과 Gilad Hekselman등의 뮤지션들과 작업해온 Michael Perez가 믹싱과 마스터링에 참여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인 앨범이다.
뉴욕 뉴스쿨 음대에서 학사와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김명원은 꾸준한 기간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이번 앨범에 담길 음악을 다듬어왔다. 회상이란 말처럼 [Reminiscence] 앨범은 그가 7년간의 뉴욕생활에서 느꼈던 여러 감정들을 담아낸 음반이라 한다. 모던재즈적인 접근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동양적 정서의 멜로디와 펑크, 락, 컨트리 등의 요소를 그의 감성으로 다채롭게 음반에 담아냈다.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곡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 젊은 뮤지션들 테너 섹소폰의 ‘신명섭’, 피아노의 ‘심규민’, 베이스의 ‘전창민’, 드럼의 ‘신동진’ 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