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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 7집 / Bravo, My Life!
봄여름가을겨울 7집 Bravo, My Life !

지난 10여년 동안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언제나 겨울”등의 히트곡을 내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퓨전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5년여의 제작기간을 걸쳐 7집 앨범인 Bravo, My Life!를 발표한다.

한국 퓨전 재즈계의 거장답게 우리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곡들을 가지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이국적인 향취와 함께 우리에게 돌아왔다.

지금껏 힘들게 달려온 과거 속에서 우리는 미래를 향한 용기를 얻는다.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로움으로 찬란한 우리미래를 외치며 Bravo !

김현식의 3집 앨범 백밴드로 음악활동을 시작, 자신들의 6집 앨범을 내기까지 우리나라 퓨전 재즈의 산증인이라 지칭될 정도로 봄여름가을겨울은 그들만의 음악을 꿈꾸며 살았다.
척박한 가요계의 현실 속에서도 그동안 얼마나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고집했고, 음악이 그들의 인생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했는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간간이 자신들의 추억의 필름을 보여주던 봄여름가을겨울... 7집 앨범 타이틀곡인 “Bravo, My Life !"는 이 음반을 통해 하고픈 말을 함축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99년 이 음반을 준비하기 시작한 단계에서부터 나온 영감적인 문구이자 멜로디로서 이 곡을 필두로 모든 다른 곡들이 구상되고 음반이 마지막까지 진행 될 수 있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두 가지 바램이 있다.
15년이란 마디를 통과하며 15년이란 세월이 후배들에게 15년을 바라보고 음악 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으로 제시되는 바램과, 15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에게 무안한 꿈과 사랑을 알게 했던 음악이 모든 사람들에게 마찬가지이길 바라는 바램이다. 이번 7집 앨범도 이런 바램들과 그들만의 고집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7집 앨범도 여전한 고집으로 우리 곁에 찾아왔다.
음악에 대한 정열을 퇴색시키기보다 자신감으로 미래를 향해 브라보를 외치는 봄여름가을겨울....

7집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래전 동양의 훈족이 침략을해서 왕국을 세워 동양과 서양이 융화된 곳인 헝가리는 정말로 크고 강한 제국으로 오랜 기간 이름을 떨치다가 공산주의의 운명과 함께 Ruined 되었지만, 10년 전부터 다시 부활을 꿈꾼다. 그 중에서도 Chesnecki 성은 완전히 허물어졌지만, 간간이 Open Air Concert 가 벌어지기도 한다.
여기서 봄여름가을겨울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헝가리의 고혹적인 향취와 함께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색을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함축한 장면들이 돋보인다.

2000년도 첫해의 온갖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것을 감사하는 의미이며, 다가오는 새해 2002년 대망의 월드컵을 훌륭히 치러 힘차게 도약하라는 축제의 메시지를 보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엿보이는 앨범이다. 우리생애 최고의 해 럭키 브라보! 2002년을 카운트하는 흥분과 감동이 공존하는 최고의 선물을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 시작하는 앨범 “Bravo My Life !"로 뜻깊은 신년을 맞이하기 바란다.
특히, 그 동안 봄여름가을겨울의 신곡이 나오기를 목말라 하던 열렬한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완성도 높고, 봄여름가을겨울만이 줄 수 있는 음악적 교감으로 미래를 더욱 용감하게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7집 앨범에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봄여름가을겨울만의 독보적인 위치를 재확인할 수 있는 명곡들로 이루어져 우리 곁에 돌아왔다.
더불어 그 의미를 더욱 부여하는 “7가지 선물증정 EVENT”도 앨범 홈페이지(www.ssaw.biz)를 통해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들의 럭셔리한 분위기와 어울리게 명품으로 이루어진 7가지 선물은 마침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봄여름가을겨울의 팬들에게 보내는 시기 적절한 선물이 되고 있다.
고급스런 멜로디와 함께 가사 전달력이 뛰어난 가수답게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이장희씨의 곡을 리메이크한 “한잔의 추억”은 예상대로 각 주류 광고매체의 손짓이연이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5년 동안 기다려준 팬에게 보답하는 서비스차원에서 초판 일만장의 앨범에는 김중만씨가 촬영한 자켓 사진을 인화된 사진으로 실어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여러분과 함께 “Bravo”를 외치며 지금껏 그래왔듯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로써 콘서트와 이벤트를 병행하며 그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한다.
자! 우린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 2001년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2002년을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자.

[ Long Time No See ]
소형 레코더에 아름다운 멜로디와 노랫말들을 담아두었고, 이번 앨범 곡들은 이들이 담아둔 소리들에 대한 궁금증의 답이기도 하며, 그동안 무엇을 하고 살았는가에 대한 회상이기도 하다.

[ 한잔의 추억 ]
1974년에 발표된 영화 ”별들의 고향”의 삽입곡인 이장희氏의 곡 “한잔의 추억”을 새로이 리메이크 하였다.
Boys II Men 도 좋지만 그들에게서 Stevie Wonder 같은 Maestro 적인 풍미를 느낄 수 없는 것처럼, 한국내의 음악가들도 선배들과 비교해서 느껴지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봄여름가을겨울…
퓨전재즈라는 명함을 내세우고도 대중적 지지를 상당히 받아온 팀이니 만큼 이번 앨범도 그들이 말하는 Soul이 흥건히 녹아 들어있고, 음악적 오르가즘을 느끼게 한다.

[ 흔들리지 않을꺼야 ]
이곡은 특별히 김종진의 아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거친 바람이 불어온다고 해도 흔들리지 않을 꺼야’를 반복하며
세상의 모든 아빠들의 처절한 삶을 대변하였으며, 더불어 조심스레 음악인으로써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은 욕망을 표현했다.

[ 해저문 어느 오후 ]
Bravo, My Life ! 의 메인 테마를 기타로 연주한 곡이다.
이 멜로디가 떠오르면 눈앞의 석양이 지는 한강고수부지가 생각난다.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를 밟으며 집으로 향하는 모습 뒤에 Bravo My Life! 의 선율이 흐른다.

[ Bravo, My Life ! ]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연세대 합창단 ‘아브낭뜨’의 Bravo를 외치는 코러스가 돋보인다.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우린 우리 안에 잠자고있는 날개를 펼치며 다가오는 미래를 향해 정진해야 한다.

[ 和解戀歌 ]
어깨를 맡기고 싶은 경쾌하면서 Sweet한 느낌의 곡이다.
아마도 이 곡을 듣는 모든 이들은 얌전히 경청하기보다는 ‘날좀봐요’란 가사를 입가의 미소와 함께 흥얼거릴 것이다.
김현철, 유희열, 이적의 세 남자가 들려주는 코러스와 슈퍼모델 오미란의 Narration으로 이 곡의 멋을 한껏 더한다.

[ In The City ]
우린 모두 어린 시절 되지 않는 콩글리쉬로 Popsong을 흥얼흥얼 거린 경험이 있다. 이 곡은 순 우리말이 어색하기도 하다. 가사에 집착하기보다는 연주에 귀 기울였으면 하는 곡이다.

[ 갈망 ]
봄여름가을겨울의 6집 “ Banana Shake “ 에 담겨있는 메시지 ‘1999년 7월’이란 곡에서 마지막 부분에 선지자의 심란한 노랫말을 남겨놓고 백파이프 같은 소리를 내며 멀리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졌던 선지자는 이 곡에서 플롯을 들고 나타난 것이다.

[ 세상사람 들이여 ]
김종진의 어린 시절 통기타를 치면서 ‘세상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의 작가미명의 곡을 부르던 친척누나를 회상하면서 이때 들었던 테마를 중심으로 노래를 새로이 만든 것이다.
마치, 그 옛날 다니던 유치원자리에 재개발 연립주택이 서있지만, 그 입구엔 아직 유치원으로 들어가던 철문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다.

[ Je Suis Violet ]
이 곡은 커피의 맛을 가르쳐준 여인의 독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녀가 가르쳐준 커피의 색은 짙은 흙빛이 아니라 보랏빛이었다.

[ 너는 지금쯤 ]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 중 너무나 다른 모습이란 얘기를 듣던 지난 6집 앨범에서 음반전체의 모양새의 흐트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녹음도중 탈락시켰던 곡이다. 애착이 있는 상태였고, 우연히 이번 앨범과색깔이 절묘하게 들어맞아 빛을 보게 되었다.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의 Vocal 이 더해지면서 더욱더 따뜻한 Mixing으로 완성되었다.

[ So Far So Good ]
김종진이 마지막 순간까지 전태관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곡이다.
해프닝처럼 시작하고, 마무리를 해야 살아나는 곡이란 동물적 감각으로 더욱 기대되었던 곡이다.

[ 이제 또 밤이 되었네 ]
어린 시절 보물처럼 간직하던 LP 중 ‘쉼’이란 밴드의 음악에 “눈감아보렴”과 함께 김종진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았던 곡이다.
쓸쓸한 노랫말이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