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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town (스몰타운) - EVERYTHING STARTS SMALL

 

 

작은 마을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

모든 건 여기서 시작되었을지도 몰라
바다, 우주, 밤, 지금. 그리고 우리들.
혼성 쓰리피스 록밴드의 다양한 색채가 녹아든 데뷔앨범 발매.  

2013년 1월, 몇 번의 멤버교체로 인해 둘이서 연습을 이어가던 김대희(기타/보컬), 이지현(베이스/보컬)은 마침내 친구의 소개로 파워풀한 드러머 한선미(드럼/코러스)를 받아들여 그 동안의 빈 자리를 채운다.
이렇게 시작된 3인조 밴드 스몰타운은 매월 한 두 번의 클럽 라이브를 꾸준히 해오던 중, 2015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직장인 밴드경연대회 <주경야락>에 참가해 1위를 수상하며 외부인들과 선배 뮤지션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된다.
약 1년에 걸쳐 작업한 스몰타운의 데뷔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일상에서 느끼는 쓸쓸함,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 밤의 노스탤지어, 인도와 스페인 여행에서 얻은 영감의 기록, 좋아하는 이를 향한 마음 등 누구나 한 번 지나쳤을 순간들을 캐치하기 쉬운 멜로디 안에 담아냈다. 또한 여성 멤버가 둘인 점을 활용하여 코러스 하모니와 주고받는 보컬로 간결하고 강렬한 연주 속에 부드러움을 더한다.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앨범의 구성, 디자인, 사진, 굿즈 제작 등 모든 분야를 밴드의 '촌장'인 김대희가 총괄하여 밴드의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모든 건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된다'는 앨범 타이틀처럼 곳곳에서 모은 반짝임들을 공유할 수 있는 리스너들을 만나게 되길 기대해본다.


 “보존된 감성, 스몰타운의 데뷔앨범”

여기 아련한 기억을 급격히 소환시키는 노래가 있다.
정성 들여 봉인된 타임캡슐을 처음 열었을 때,
그 안에서 모락모락 풍겨오는 시간의 냄새에 반가운 감정이
와락하고 밀려드는 느낌이랄까.
무심코 여행 온 '작은 마을'에 그만 눌러 앉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길 바라며.
- 델리스파이스 윤준호

직장생활 그 고단한 일상, 주머니 속 만지작하던
스몰타운의 노래들이 낭중지추 세상에 나왔습니다.  
운동화 끈 질끈 묶고 맘껏 달릴 스몰타운만의 음악을 응원합니다.
- 이한철

“작지만 알찬,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할 풋풋한 첫걸음”

서정적인 가사와 뛰어난 송라이팅 실력이 돋보이는
모던록 신예 스몰타운의 첫 앨범.
특유의 예쁘고 아련한 감성이 풍성한 사운드를 만나
잔잔한 감동과 짜릿한 선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 필로스플래닛 신재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