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일 - Rachmaninov & Prokofi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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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상일 첫 정규앨범,
러시아 피아니즘의 결정체!
“그의 연주는 굉장히 남성적이고 매력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마치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했다.” - 에피날 지역신문
“본인만의 뚜렷한 개성 있는 소리를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 피아니스트 백건우
“그는 예술가가 될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 피아니스트 자크 루비에
한국 클래식 음악교육의 수준을 세계에 알린 국내파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세계적인 레이블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첫 정규앨범 ‘Rachmaninov & Prokofiev‘을 발매한다. 앨범 녹음은 카라얀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녹음 장소로 선호했던, 베를린 예수그리스도 교회에서 올해 2월에 사흘 동안 진행되었으며, 안나 네트렙코, 미하일 플레트네프, 알리스 사라 오트, 정명훈 등 거장들과 녹음했던 도이치그라모폰의 프로듀서이자 톤마이스터인 라이너 마일라드 ('Rainer Maillard' 현 Emil Berliner Studios 대표) 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의 연주자인생에 있어서 젊은 거장반열에 시동을 거는 첫 정규음반이다. 프로코피에프 토카타를 포함하며, 2차 세계 대전 시기에 작곡된 프로코피에프의 전쟁소나타 7번,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을 선사함으로써, 과연 21세기 러시아 피아니즘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확실하게 풀어내는 음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한상일은 오는 2016년 6월23일(목), 24일(금)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전에 지방투어 일정으로 6월15일(수) 울산문화예술회관, 6월16일(목)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7월1일(금)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도 리사이틀을 갖는다.
2002년, 부산 음악 콩쿠르 (1위 및 대상)를 시작으로 하여 2003년 해외 파견 음협 콩쿠르 (1위 및 대상), 동아 음악 콩쿠르 (1위), 2005년 서울 신인 음악 콩쿠르 (1위 및 대상) 등 당시의 국내 주요 콩쿠르를 잇달아 석권하며 한국 음악계의 재목으로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한상일은 중학교 시절 음연 콩쿠르 (2위), 틴에이져 콩쿠르 (1위), 조선일보 콩쿠르 (1위)를 통해 젊은이의 음악제로 데뷔하였으며, 2005년 처음으로 도전한 국제무대,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Epinal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France)에서 1위 없는 2위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이후에도 그는 다음 해인 2006년, 미주리 서던 국제 피아노 콩쿠르(Missouri Southe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U.S.A) 3위에 입상함으로 ‘유학을 가지 않은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의 도약’ 으로 화제가 됐으며, 이제 한국의 피아노 교육 수준도 국제적이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된 셈이다. 그 밖에 2004년 ‘서울예고를 빛낸 사람’ 상을 수상하며 모교로부터 자신의 업적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1년 세계적 권위인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F.Busoni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Italy)에서 12명의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로서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비롯하여, 한국 클래식 음악교육의 수준을 세계에 알린 그는 KBS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과의 협연 등을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알려나가고 있으며 ‘2016 교향악축제’ 에서 울산시향과 함께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여 또 한번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2016서울시향 실내악시리즈’ 에 함께 하는 등 젊은 거장 반열에 발돋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