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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Ran) - 2집 / The Second Story
지난해 여름 싱글 앨범 [어쩌다가...]을 선보인 감각적인 발라드 여가수 '란'의 두번째 정규 앨범

[새로운 소리의 개척자 '란'의 행보]
지난 한해 네티즌들과 휴대전화를 들고 다녔던 대중 음악팬들에게 '란'의 이미지는 친밀한, 너무나 익숙하고 감성적인 뮤지션으로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란'의 ‘어쩌다가’가 음악적 평가를 차치하더라도 디지털 음악시장에서 가지는 의미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패러다임과 대중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관통하는 노래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어가는 '란'은 이제 두 번째 보컬 ‘정현선’를 통해 또다른 음악 해석과 행보에 나선다
디지털 음원 시장이 급속하게 변화의 물결을 타듯 '란'의 브랜드는 그 물결을 타고 또다른 소리와 감성으로 끊임없이 대중들에게 다가서 새로운 소리를 열어간다는 복안이다. 오프라인 음악시장에서 인기를 누렸던 ‘페이지’가 있다면 디지털 음악시장에는 '란'이 존재한다는 공식이 성립할 만큼 '란'만의 음악적 고유 영역을 개척한다는 야심은 오늘 우리 음악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의 뮤지션들이 모인 명품 음반]
'란'의 볼륨감과 밀도있는 소리를 위해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모여들었다. 하나의 음반에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음악적 성취가 오롯이 담겼다는 말이 과장은 아니다. 국내 최고의 작품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황성제, 김세진, 황찬희, 이상준, 이한민, 민명기, 나원주 그리고 감성의 언어로 국내 음악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조은희, 배화영, 이경의 주옥같은 맞물림은 청자들의 가슴과 귀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떠올릴만큼 '란'의 보컬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
타이틀곡 [멍하니]는 가비엔제이의 ‘Happiness’와 KCM의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을 써낸 민명기의 곡으로 '란'의 또다른 이미지를 압축하듯 뿜어낸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장착된 '란' 고유의 음색은 감성적으로 버무려져 미디엄 템포로 귀를 자극한다. 헤어진 남자가 다른 사랑을 찾았다는 소식에 한동안 잊고 있었던 그 남자의 그리움과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한곡으로 지난해의 ‘어쩌다가’에 이은 '란'의 순애보는 또한번 디지털 음악시장을 열풍으로 몰아갈 기세다.
김종국의 ‘한남자’를 작곡한 황찬희 작품 [연인의 연인에게]는 팝발라드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수록곡 면면이 모두 귀에 쓸어담고 싶은 완성도로 빼곡찬 이 한 장의 음반을 음악팬들에게 내놓은 일이 결코 부끄럽지 않음은 '란'의 음악적 완성도를 가늠케 할만하다.
디지털 음악 시장의 강자, 소리없이 다가서는 우리시대의 보컬리스트 '란'의 두 번째 울림을 주목하는데는 그 만한 이유가 숨어있는 명반이라 자부하기에 결코 부끄럽지 않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