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 - WALK to the essence
|
바리톤 정경 정규 스튜디오 실황 앨범 [WALK]
수많은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며 클래식계의 이단아로 정평이 나있는 성악가 바리톤 정 경 교수의 2015년 새 앨범이다.
오페라는 물론 국악, 락, 힙합, 무용, 뮤지컬 등 타 장르를 오가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정 경의 모습과는 다르게 오로지 피아노 한 대와의 협연으로 정통 가곡 본연의 색을 수채화처럼 연출했다.
‘WALK to the essence’라는 앨범의 타이틀처럼 성악곡 본질의 깊이와 철학으로 접근하는 무게감과 섬세함에 표현이 집중되어있다
이번 앨범은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매될 정 경의 세계가곡 연작물의 첫 번째 작품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 반주계의 대모이자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임헌원 교수와 호흡하며 고전에서 낭만시대의 이탈리아 가곡을 연주했다.
현재 바리톤 정 경은 국민대학교 예술학부에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사) 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 소장으로 기초예술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연구하며 해결하는 실제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말 JTBC 디지털 아트홀에서 열리는 오페라마 공연을 필두로 201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극장, 카네기 홀, 링컨 센터에서 연출되는 오페라마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