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 - 이다현 힐링 명상음악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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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힐링 명상음악집' 이 보여주는 음악은 다른 크로스 오버 뮤지션과는 사뭇다르다.
클래식의 정통성을 갖추면서도 현대적 세련미를 수용한 파퓰러하면서도 오리엔탈 느낌의 흐름과 같은 형식의 음악이라 할수있겠지만,오히려 이지리스닝한 팝음악을 듣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뛰어난 기교를 보여주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는 작곡가 이다현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작곡가 이다현의 세련된 멜로디 진행과 음악감독(작곡가) 김정훈의 만남은 또 다른 듣는이로 하여금 힐링과 명상의 세계에 빠져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1. 달빛에 비친 내 모습 (Moonlight Flower)
한 달 째 늦은 시간까지 음악 작업에 시달렸다. 아파트 베란다 끝에 걸쳐진 달을 바라보니 이유 없이 슬퍼지고 외로운 내 마음을 악보에 담아 보았다.
2. 나의 아픔을 비와 함께 (Rainy day)
무더운 여름 산자락에 물안개를 타고 내리는 소낙비가 내리고 있다.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무리한 연습으로 인해 의사가 피아노를 다시는 연주할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제는 음악 연주를 포기하려고 한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3. 어둠처럼 영원히 영원히 (Forever)
미국 LA에서 세미나와 여행으로 오랫동안 연주를 못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너무 간절히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 자꾸 눈시울 붉어지며 가슴이 답답해진다.
4. 그립고 또 그리운 그 사람(그리움)
문득 떠오르는 그 얼굴, 갑자기 생각나는 그 얼굴, 자꾸자꾸 그리워지는 그 얼굴...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 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웠던 옛 추억에 젖어 본다.
5. 사랑하는 내아이를 위한 왈츠(Waltz for young girl)
세상에 태어나 하나 밖에 없는 나의 딸아이가 결혼을 한다. 앨범속에서 어릴적 사진들을 정리해본다. 태어나고 자라면서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준 순간들이 떠오른다.
내 사랑하는 딸을 위한 왈츠곡.
6.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을 감아 본다(Beyond The Sea)
어느 듯 세월은 흘러 얼굴엔 주름이... 머리엔 흰 머리카락이 하나 둘... 그래도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를 위해 가만히 마음의 눈을 감아본다~ 그리고 나는 나를 사랑한다.
7. 어머니 마음
어머니은혜, 어머니마음, 우리어머니, 울엄마 ,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