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2집 앨범 [Buzz Effect]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성숙미와 농밀해진 기량으로 특유의 감성적 발라드와 리듬감 있는 록이 적절히 배합된 '버즈 (Buzz)'의 3집 앨범 [Perfect]
앨범의 타이틀 곡 'My darling (end)' 은 2집의 '겁쟁이'를 작곡했던 인기 작곡가 고석영의 작품. 피아노와 스트링의 절제된 연주로 이별을 예감하는 연인들의 슬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이한 점은 수록곡 'My love (and)'와 가사의 내용이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도 내용이 연결되는 연작의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또한 음반에는 버즈의 멤버들이 직접 작, 편곡한 곡도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버즈의 자작곡은 버즈의 개성과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버즈가 부른 붉은악마 공식 월드컵 응원가인 'Reds go together'도 수록되어 앨범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큰 몫을 한다.
버즈는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하며, 여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대규모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