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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 화이트 나잇 (2CD)

YIM JAE BEUM 30TH ANNIVERSARY 

AFTER THE SUNSET : WHITE NIGHT


노래의 신! 가수 임재범이 3년만에 신보와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으로 우리에게 돌아온다.


2CD로 제작되어 발매 예정인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의 파트 원(Part 1)에는 자신의 곡과 다른 뮤지션들의 곡을 리메이크 한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파트 투(Part 2)에는 후배가수들이 참여한 헌정 곡들로 구성되었다.


‘파트 원(Part 1)’에 수록되어 있는 앨범의 타이틀곡인 ‘그 사람 그 사랑’은 가인의 ‘애플’,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 장르와 세대를 넘는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임재범이 선공개했던 ‘이름’을 작곡한 박근태 작곡가와 주옥 같은 노랫말로 히트곡 제조를 이끌어 온 강은경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으로, 최소한의 연주와 임재범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만으로 시작되어 임재범만의 극강(極强)의 감성을 더욱더 깊게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이다. 지금까지 믿음으로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연인, 친구, 가족에 진심 어린 고마움과 사랑이 담긴 절절한 고백과도 같은 가사는 독보적인 임재범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2015년 겨울, 전 세대를 아우르며 마음을 울리는 최고의 ‘감성’ 발라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주년 기념앨범에서 선공개되었던 ‘이름’은 아델(Adele), 샘 스미스(Sam Smith), 로빈시크 (Robin Thicke)등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레트로 소울 풍의 감성곡으로 임재범의 자전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순수한 헌신’이라는 테마를 가사에 녹였다. 세상에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바람처럼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한 사람에게만큼은 영원히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수많은 관계 속에서 느끼는 단 하나의 존재감 또는 남녀간의 사랑, 친구간의 우정, 가족애 등 소중한 사람에게 단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


‘그 사람 그 사랑’과 ‘이름’에 이어 새롭게 수록된 ‘초인’은 모든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주고 위로해주고 싶은 임재범의 마음을 담은 선물 같은 곡이다. 임재범 곁에서 같은 삶을 걸어 가 주며, 같은 세상을 공유하는 모든 이에게 어떤 시련도 함께 하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꿈이 되어주고 자신만의 삶을 끝까지 완주하는 초인(뛰어넘는 사람)이 되기를 그는 희망한다. 하루하루 힘겨운 지금 우리 삶의 현실에 “너 때문에 난 산다. 널 위해 난 꿈을 꾼다” 라는 가사와 어우러진 그의 목소리는 지쳐있는 영혼을 지닌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다.


또한 임재범은 ‘파트 원(Part 1)’ ’에서 록밴드로 활동하던 초기시절 자신의 히트곡들인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 ‘톰 캣(TOM KAT)’, ‘크게 라디오를 켜고’, ‘락 인 코리아(ROCK IN KOREA)’ 등을 리메이크 하여 강렬한 록 스피릿을 들려줌과 동시에 존 레논(John Lenon)의 '이메진(IMAGINE)', 신중현의 ‘미련’을 임재범만의 감성을 더해 리메이크하여 원곡의 감동을 배가시켰고 이 리메이크에는 한국의 실력파밴드 다운헬(Downhell)이 함께 하였다.


후배들의 헌정앨범인 ‘파트 투(Part 2)’는 국내 록음악을 대표하는 ‘윤도현’, ‘박완규’가 처음으 로 이름을 올렸다. 윤도현은 1997년 발매된 임재범 2집 앨범 타이틀곡인 ‘비상’을 박완규는 임재범의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된 ‘거인의 잠’을 리메이크했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드라마 ‘추노’의 OST인 ‘낙인’을,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너를 위해’를 불렀다.


또한 소울 보컬 김태우는 1991년 발표한 임재범의 솔로 데뷔 곡이자 최근 복면가왕에서 김연우가 부르며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는 ‘이 밤이 지나면’으로 헌정 앨범에 참여했고, ‘나가수’의 히로인 소향은 2012년 발표한 임재범 정규 6집의 타이틀곡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탄탄한 가창력의 알앤비 가수 앤은 임재범의 자작곡 ‘그대는 어디에’, 신예 은가은은 SBS 드라마 ‘시티헌터’ OST인 ‘사랑’을 불렀다.


임재범의 과거의 색깔은 간직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앨범이자 3년만의 신보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