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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청순한 이미지의 여성 듀엣으로 미디엄 템포의 곡 '반쪽'으로 데뷔 하여 후속곡 '기억' 등으로 활동한 Buddy가 2집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Buddy는 이탈리아 어로 "친구"라는 뜻이다. 다정한 친구처럼 언제나 곁에 있어 든든한 친구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는 의미이다.
버디가 추구하는 음악 역시 이들의 이름처럼 항상 곁에 있는 편안한 친구 같은 음악이다. 댄스음악을 하지만 댄스라고 해서 굳이 과격하거나 자극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버디의 생각이다.
항상 새로운 변신만을 준비하고, 음악보다는 외모에 더 신경쓰는 요즘 댄스 가수들과는 달리 버디는 발랄하면서도 편안한 댄스음악을 보여준다.
버디의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Want’는 여성스러움과 발랄함을 강조한 미디엄 댄스곡으로 버디가 추구하는 음악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다. 완벽한 안무와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꾸준한 연습으로 완성도있는 앨범! 보컬의 성숙함과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버디의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