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 Bareilles (사라 바렐리스) - What's Inside: Songs From Wai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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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가는 사라 바렐리스를 잘 표현 해주고 있다.
특히 'She Used To Be Mine'은 듣는 이를 행복하게 하는 너무 아름다운 곡이다 - Pop Crush
★★★★ 사라 바렐리스의 다재다능함과 고상함, 그리고 위트를 담고 있으며, 활기차고 현명함으로 가득 차 있는 알찬 앨범이다. - All Music
21세기 미국 팝 음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히트곡 Love Song 마음을 녹이는 아름다운 발라드 Gravity의 주인공!
사라 바렐리스 (Sara Bareilles) 4번째 정규 앨범 What's Inside: Songs From Waitress
그녀가 최초로 전편 음악을 담당한 2015 최신 뮤지컬 ‘웨이트리스(Waitress)’의 노래들을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해 완성한 앨범
파워풀하면서 섬세한 그녀의 보이스, 잔잔한 피아노 사운드, 사람의 마음을 감동케 하는 멜로디 ‘She Used To Be Mine’
인기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와 함께 입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는 듀엣 곡 ‘You Matter To Me’ ‘Bad Idea’ 등 총 12곡 수록
사라 바렐리스는 2000년대 후반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둔 포크 록 성향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라 할 수 있다.
특히, 피아노를 중심으로 음악을 구성할 뿐만 포크 록과 루츠를 음악적 모티브로 로큰롤에 담는 지향점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일부 음악 팬들은 그녀를 ‘여성 벤 폴즈’’라 부르기도 하며, 그녀의 메이저 음악 시장에서의 성공은 2000년대 후반 미국 포크 록 여성 싱어송라이터 씬이 거둔 가장 큰 대중적 성과이다.
이제 2년 만에 새롭게 공개되는 그녀의 새앨범이자 메이저 정규 4집인 [What’s Inside : Songs from Waitress]는 ‘웨이트리스(Waitress)’라는 최신 뮤지컬을 위해 그녀가 작곡한 스코어 12곡을 다시 자신의 목소리로 레코딩한 앨범이다.
지난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 미국 메사추세스 주 캠브리지에 위치한 비영리 극장 아메리칸 레퍼토리 씨어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웨이트리스’는 원래 2007년에 개봉된 영화를 뮤지컬로 새롭게 만든 작품이다.
그녀의 보컬을 오버더빙한 아카펠라 인트로로 시작해 심플한 건반 연주와 함께 '웨이트리스로서의 생활'을 노래하는 짧은 첫 곡 'What's Inside'에 이어 사라 바렐리스 특유의 경쾌한 피아노 로큰롤 편곡으로 완성된 두 번째 트랙 'Opening Up'에서 그녀는 '웨이트리스로서의 생활', 단조롭게 반복되는 일과의 뻔함과 지루함에 대해 노래한다.
일곱 번째 트랙 'I Didn't Plan It'과 여덟 번째 트랙이자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와의 듀엣인 'Bad Idea', 그리고 역시 제이슨과 함께 노래하는 아홉번째 트랙 'You Matter to Me'는 제나와 짐의 '선을 넘은 사랑'과 그 이후의 갈등을 다루고 있는 노래들이다.
'You Matter to Me'의 경우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건반 연주와 사라의 보컬, 그리고 은은한 스트링 연주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발라드 트랙이다.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이미 사라가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연주했던 곡인 열 번째 트랙이자 역시 슬로우 발라드인 'She Used to Be Mine'에서 그녀는 어느덧 과거와 달라진 주변의 상황과 그 속에서 변화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자각한다.
그녀는 이번 뮤지컬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이 그간 보여준 음악적 장점을 잘 살려가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이야기를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중요 자질 중 하나인 ‘스토리 텔러’로서의 감각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그리고 음악적 표현에서도 더 넓은 표현력을 드러내는 단계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노래들로 돌아왔다., 그 전에 일단 노래의 원작자 사라의 목소리와 연주로 한 여성의 정신적 성숙과 행복을 향한 노력을 이야기하는 ‘웨이트리스’의 이야기를 먼저 귀로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사라 바렐리스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대중적으로 편하고 쉽게 와닿을 작품이기에 곁에 놓고 오래 들어도 좋을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