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 영화 검은 사제들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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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전에 없던 소재와 장르, 신선하고 과감한 스타일 2015년 가장 새롭고 강렬한 영화가 온다!
강동원과 김윤석이 직접 부른 영화<검은 사제들> OST!
영화 <검은 사제들>은 2015년 서울, 바로 우리 곁에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비밀스런 임무를 수행하는 사제가 존재한다는 독창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 그들의 이야기를 신선하고 과감한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의 두 주인공 강동원과 김윤석이 직접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검은 사제들>은 이번 영화와 어울리는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국영화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OST에 삽입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6천여 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를 녹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악기의 음색으로 <검은 사제들>만의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처럼 리얼한 현장감에 영화적 섬세함을 더한 <검은 사제들>은 강렬하면서도 잊지 못할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시나리오를 보고 제일 처음 떠올렸던 감정은 희생에 관한 성스러움 이었다. 마침 헐리우드 영화 인터스텔라가 흥행하던 시기였는데 그 영화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오르간 소리에 숭고한 희생의 느낌을 받았다. 이 감정을 한국영화에 가져와 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서 오르간이라는 악기를 선택했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리거 파이프 오르간 녹음을 통해 이번 음악 작업이 시작되었다. 모든 사운드가 검은사제들의 장면들과 한 몸이 되어 철저하게 영화 안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만들고 싶었기에 컴퓨터로 제작된 인위적인 소리나 음악이 아닌 실제 아날로그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모양의 사운드가 폭 넓게 녹음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독립적인 음반으로서는 조금 부족하다 여겨질 수 있겠지만 이 음반에 수록 된 21개의 트랙은 영화와는 뗄 수 없는 운명으로 태어난 음악이라 생각하며 들어 주시길 바란다.” – 김태성 음악감독
구성 : CD+영화 현장 및 녹음 현장이 담긴 포토 북클릿 (2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