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그룹 동화 정규 2집 앨범 < Another dreams > 발매
지난 2013년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어온 국악그룹 동화가 정규2집 앨범 < Another dreams >를 발매한다.
동화는
2011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모토로 결성된 국악그룹으로 지난 2013년 서울문화재단, 유캔펀딩을 통한 팬들의 후원으로 정규 1집
앨범 <꿈꾸는 동화>를 발매하고 거리공연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동화의 이번 앨범은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6월부터 약 50일 동안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후원인들을 모집하여 약 500만원의 후원금을
일부의 제작비로 사용하여 발매하였다.
< Another dreams >는 1집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이란 뜻으로 추억과 상상,
꿈과 자연 등을 모티브로 작곡한 창작국악 8곡이 담겨 있다. 기악연주곡에 이어 지난 디지털 싱글 앨범들 <모란이 피기까지는>,
<2015 따뜻한 말 한마디>의 수록곡들인 뜻 깊은 시를 가사로 한 노래곡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조지훈 시인의
'마음의 태양'을 포함하였으며, 전래 놀이인 숨바꼭질의 선율을 모티브로 한 '숨바꼭질' 과 전통음악의 흥겨움과 에너지를 담은 타이틀곡 '신바람'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국악그룹 동화는 음악을 들으며 관객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등 감성이 가득한, 마음
따뜻한 공연을 지향하는 있으며 2014년 정동극장의 기획공연 전통ING에 선정되어 <어린왕자의 지구보고서>를 발표하며 음악에 이야기를
담는 작업들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문화소외계층 순회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을 비롯하여, 서울시 찾아가는 국악공연 및 국악활성화 우수국악작품
육성사업 등에도 선정되는 등, 점차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최근에는 월드뮤직페스티벌인 처용문화제의 에이팜 쇼케이스에 선정되어 해외 진출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