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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배 - 1집 / 雪
 배영배의 첫앨범은, 어떤 음악적인 느낌에 앞서 평범한 한인간의 직장과 일상을 오가는 생활 가운데 원초적인 느낌들이라 할수있는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희망을 그만의 바라보는 시각들을 통해 살아있는 공감대를 이루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하기에 정감어리게 들려오는 음악들은 숨가뿐 삶을 되돌아보는 마음 한켠의 여유를 제공 해주기에 충분한 결과물 일것이다.

이 앨범은 테크노락밴드 비행선 우용욱의 프로듀싱과 엔지니어 최철규가 참여한것으로 깊은 내면의식의 발로와 사운드의 다양성을 이끌어낸것은 마치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을 준다.

그럼 이제 수록곡들을 살펴보면서 소박한 음악여행을 떠나보도록 하자.

1. '하루'
뉴에이지풍의 도입부가 마음을 활짝 열게 해주는 느낌이, 가을과 맞는 감성어린곡이며 마치 신기루처럼 사랑이 떠나버린뒤, 한순간 사랑의 전령사가 되버린 순수한 이면의 사랑을 낭만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2. '거리에서'
투명한 퍼커션과 상큼하게 귓전을 울리는 간결한 리프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수많은 시선들속에서 사랑이라는 희망을 발견하는 때묻지않은 이시대의 삶의 얼굴을 그려내고 있는곡이라 볼수있다.

3. '외로운날'
비잉계열의 음악적시도와 서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곡이며 잃어버린 자아를 찿기위해 고뇌하는 인간의 원초적인 삶의 모습이 투영되어, 쿨한 샤우트 창법과 함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곡이다.

4. '빗소리'
이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손색없는 '빗소리'는 사랑하는 연인 앞에 아름다운 사랑의 서막을 알리고 있는, 진정 이시대의 진실한 사랑을 향한 연가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곡이다

5. '꿈'
반복되는 삶속에서도 변치않는 마음만이 자신의 참모습을 지켜줄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곡이라고 할수있다.

6. '세네풀'
차분한 모던락풍의 해석으로 펼쳐지는, 회색빛 첫사랑의 기억과 그리움이 삶을 지탱해가는 버팀목이 될수 있음을 보여주는 원초적인 사랑의 외침이다.

7. ' 0 '
현세에 인간을 현혹시키는 근원이 되는 백팔번뇌를 의미하는 트랙으로, 오직 정적인 쉼을 안겨주고 있는 부분이다.

8. '어머니'
언제나 가슴뭉클한 존재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한껏 묻어나는곡으로, 애절한목소리와 그에 화답하는 신비스런 기타효과음이 빚어낸 것이 주목할만하다.

9. '직장인 배씨의 이야기'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펑키한 느낌을 주는 트랙으로 풍자성이 깃든 그만의 넋두리는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샐러리맨들의 비애를 대변해주는 명쾌한 곡일것이다.

10.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뒤에 남은 혼자만의 처절한 독백을 통해서 미래에 진실할수있는 사랑의 동기를 찿게해주는 슬픈여운의 곡임을 드러내고 있다.

11.
재치있는 가사가 눈에 띄며 펑키한 색채와 블루스락의 이상적인 결합이 이채로우며 특히,후반부에 뿜어대는 김형천의기타솔로잉을 통해 임프로비제이션의 향연을 만끽할수도 있다.

12. '저기 저곳'
포근한 포크락 선율에 자기 성찰적인 내면의 모습을 보여주는곡으로, 멀리있는 이상향을 동경하는 해맑은 생각들을 통해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원초적인 동심을 되돌아보게하는 희망을 향한 메시지일것이다.

13. '힘든하루'
고된 일상뒤에 찿아올 지고지순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꿈꾸는 소박한 남자의 심경을 토로한 진실어린 노래로, 또한번 호소력있게 다가오는 곡이다.

14. '빗소리'
이앨범의 타이틀곡인 '빗소리'가 간절한 염원을 담고서 다시한번 '힘든하루'와 함께 같은 목소리로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에 봇물을 터트리면서 앨범전체의 흐름에서 절정을 구가하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15. '하루'
첫곡에 실려 이앨범의 서막을 알려준 '하루'가 다시금 가을의 여운을 길게 남기려는듯 풍성한사운드로 결실을 맺어주고 있다.

16. '이별'
이제,음악여정의 마지막 보고인데, 아마도 끝까지 소박한 음악여행에 동행해줄 모든이에게 흥겨운 작별을 고하는 곡인듯 싶다.

이것으로 음악을 통해 마음 한켠에 심어둔 사랑과 그리움의 동경들을 두루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수 있으리란 생각이며 스산한 계절의 동반자가 되어줄 배영배(BOB) 의 원초적인 목소리에 모두가 공감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