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집 앨범에 수록된 총 12곡중 4집 앨범의 타이틀이였던 “성인식” 리믹스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신곡으로 편성하였다.
박진영의 프로듀싱 아래 박지윤도 음악 작업에 함께 참여하여 “두눈을 감고서”, “잊을래 잊을래”, “빈자리(Jazz)”등의 작사가 그녀의 작품이며 다양한 창법(가성, 진성, 흉성, 두성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한층 더 완숙미가 돋보인다.
또한 현재 Santa Baby라는 곡으로 미국MTV 방송 챠트 2위까지 올라섰던 Willa Ford와 함께 작업한 듀엣곡도 서로의 앨범에 수록하는 등 기존가수의 앨범과는 그 다양성과 특이성이 돋보인다.
특히 더욱더 주목할만한 사실은 앨범을 선보일때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앞선 컨셉을 선보인 그녀는 이번 음반에서도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섹시한 이미지를 탈피 남장여자로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대중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2002년 “난 남자야”라는 타이틀곡으로 5집 앨범 활동을 개시할 박지윤, 그녀가 보여줄 남자의 모습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