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사랑, 이별, 추억의 이야기...... 석양이 지는 한 가운데 서서 어쩔 수 없이 떠나 보내야 했던 가슴 아픈 사랑을 추억한 곡, 곡 첫 부분에 흘러나오는 소박하고도 애절한 하모니카 선율,
20인조 오케스트라 세션의 울림이 돋보이는 타이틀 곡 [Sun-Set]
SG 워너비의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KCM의 “흑백사진”, 신화의 “Brand New” 등을 작곡한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사랑에 관한 경험과 기억을 회상하며 서랍 속에서 옛 사진을 꺼내 추억에 잠기며 미소 지을 수 있는 노래들로, 박상민 특유의 창법인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보이스를 타고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