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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 Asako (토키 아사코) - Standards (2CD)
시부야계 3인조 그룹 심벌즈 출신의 여성 보컬리스트 토키 아사코의 스탠더드 식 홀로서기.

Earth, Wind & Fire의 고전을 감미롭고 산뜻하게 재해석한 September 를 필두로, 일본의 모바일 서비스 NTT Coden 의 광고배경음악으로 인기를 끈 Play Our Love's Theme 등 팝과 재즈, 보사노바를 절묘하게 아우른 최상의 크로스오버 앨범.

대학 동창생인 오키이 레이지(沖井禮二;Bass&Guitar)와 드러머 야노 히로야스(矢野博康)등과 함께 98년 8월 일본 팝씬에 본격 데뷔해 5장의 앨범과 8개의 싱글을 발표한 후 2004년 1월에 아쉽게 해산한 시부야계의 실력파 혼성 트리오 심벌즈(Cymbals)의 리드보컬이었던 토키 아사코(Toki Asako;土岐麻子)가 “STANDARDS”이라는 일련의 시리즈를 통해 그녀의 홀로서기를 본격 공개하기 시작했다.

그룹 해체 바로 직후 일본 굴지의 색스폰 연주자이자 친아버지이기도 한 토키 히데푸미(土岐英史)를 공동 프로듀서로 맞이해 연작형태로 발표하게 된 본 프로젝트는, 재즈와 팝의 고전들을 커버한 일반적인 편집앨범의 수준을 뛰어넘어 그녀가 여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보다 광범위한 음악장르를 대거 포용함으로써 독립된 주체로서의 실력파 솔로 여가수의 등장을 알리는 데 무엇보다도 무게중심을 두고 있은 작품집들이다.

그룹의 해체와 함께 2004년 2월 발표된 1집 “STANDARDS”는, 우선 뮤지컬 고전 ‘Sound Of Music’의 수록곡이었던 'My Favorite Things'를 필두로, 모리스 화이트와 필립 베일리가 이끌었던 미국 출신 7,80년대 최고의 부기/펑키 밴드 어쓰,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오리지널 'September'를 아주 감미로운 버전으로 색다르게 리메이크해 주고 있으며, 그리고 로랜드 오자발과 크리스 휴즈의 듀오로 주축을 이루었던 80년대 영국 뉴웨이브의 기수 티어즈 포 피어즈(Tears For Fears)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또한 특색있게 리메이크하는 등 총 6곡을 담고서 공개된다.

그리고 2004년 11월 제2탄 격인 “STANDARDS on the sofa”에서는 크로스오버 재즈싱어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고조시키며 뮤지컬(Just One of Those Things/I’ve Got You Under My Skin/Little Girl Blue)이나, 재즈 스탠더드 넘버들 외에 마이클 잭슨(Human Nature), 스티비·원더(Another Star), 롤링 스톤즈(Satisfaction)등의 팝 넘버 커버들도 대거 수록해, 한층 더 호화로운 선곡을 앞세우며 선보여진다. 아버지이자 공동 프로듀서인 토키 히데푸미 외에도 일본 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Jazz계의 거장들인 오이시 마나부(Piano), 하루 타카우치(Guitar), 사카이 베니수케(Bass)등과 세실 먼로(Drum)등의 명 세션맨들이 참여시켜 고품격 사운드를 팬들에게 선사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그녀의 매력은 음악 활동 이외에도 CM음악의 가창이나 나레이션 등에서의 폭넓은 활약상을 통해서도 나타나는데, 2004년 8월에 발표된 싱글 「Love's Theme」에 수록된 'Play Our Love's Theme'은 저음의 소울 보컬로 유명한 배리 화이트의 오리지널을 커버한 작품으로 NTT Coden의 CM Song으로 사용되며 일본 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이 곡에서는 특히 그룹 심벌즈 시절의 옛 동료였던 오키이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다시 한번 우정을 과시했으며, 토키 아사코 특유의 감질맛나는 목소리와 균형감있는 멜로디가 특히 발군이어서 웬만한 음악 팬들이라면 반드시 필청해야할 작품으로 꼭 권하고 싶다. 미국의 대표적 로 파이(Lo-Fi) 사운드를 표방하는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의 곡을 커버한 'She Don’t Use Jelly'와 함께 싱글로 별도 커트되었던 이 곡은 이번의 한국 특별반 “STANDARDS – Korean Edition”에 특별히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76년 3월 22일 동경 출생인 그녀는 앳띤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로써 이미 심벌즈 시절부터 일본은 물론 국내에도 수많은 코어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고급스러운 외모와 청순한 마스크, 그리고 팝, 재즈, 보사노바 등을 아우르는 담백한 목소리 등으로 향후 수년간 아시아권 최고의 팝 아이콘으로 부각될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엔 발매된 “STANDARDS”의 2장짜리 한국 특별반 에디션은 바로 2004년 2월과 11월에 각각 발매되었던 “Standards”와 “Standards on the sofa”의 두 장을 한데 묶은 컬렉션으로서, 이제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해 가는 그녀만의 청아한 음성의 묘미를 맘껏 뽐내고 있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 할 것이다.

국내에 솔로 가수로서의 그녀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리는 첫 데뷔작이자 완성도 높은 팝/재즈 크로스오버 앨범의 걸작으로 기억될 본 작품집 외에도 그녀는 벌써 2005년 9월에 발매될 본격적인 J-Pop 데뷔앨범 “Debut”와 STANDARDS 시리즈의 제 3탄인 “STANDARDS Gift”등의 발매(2005월 11월경)를 이미 예약하고 있다. 이미 일본의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재즈클럽 ‘블루노트’와 도쿄 ‘스위트 베이 질’등을 순회하며 펼친 연속적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녀는 이제 곧 한국에도 진출해 그녀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려 5대 1의 경합을 뚫고 토키 아사코의 솔로 프로젝트의 파트너가 된 칠리뮤직은 이제 일본의 수준높은 팝/재즈/보사노바 타이틀들을 본격 소개할 새로운 자체 레이블 ‘이스트 브리즈(East Breeze)’의 발족과 더불어 토키 아사코의 한국 진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