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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 (Mojo) - 1집 / Return to..

‘무지개빛 오아시스’와 같은 뉴에이지 팝 피아니스트

‘MOJO’

첫 정규앨범 발매!!


 사람들은 바쁜 일상속에 찰나의 평온이 찾아왔을 때 ‘사막의 오아시스’라는 표현을 자주 쓰곤 한다. 우리의 감성도 요즘들어 모니터 안에서 보여지고 들리는 것들에 의해 쉽게 물들게 되었다. 이렇게 된 세상이 딱히 나쁘다거나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음악이라는게 본디 자신의 ‘추억’과 함께 버무려져야 제대로 취해볼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편안하게 스스로를 추억속에 내려놓고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아쉽기도 하다. 이런 현실 속에서 신예 피아니스트 ‘MOJO’의 등장은 그저 반갑기만 하다. 


 뉴에이지 팝 피아니스트 “MOJO”의 음악은 한마디로 ‘감성의 오아시스’다.

예원중-서울예고-연세대 음대, 각종 유명 콩쿨 수상 등 소위 ‘잘나가는’ 엘리트 음악인의 길을 걷던 MOJO(본명 이민지)는, 언제 어디서부터 갈증을 느꼈는지 대중음악계로 발길을 돌렸다. ‘로엔 멜론 TAKE1 뮤지션 데뷔 프로젝트’에 당선되면서 테이, 여훈민(유키스) 등의 유명가수와 협업하는 등, 연주홀보다는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갈증을 미친듯이 풀기 시작했다. 


                       

그녀가 가진 감성은 몇줄의 글로 표현하기엔 예사롭지가 않다. 

어느 순간에는 클래식 콘서트홀에 있는 듯, 또 어느 순간에는 거친 공기의 락공연장에 와 있는 듯, 그녀의 음악은 눈을 감고 들으면 한편의 장편영화와 같은 흐름과 이미지를 느끼게 된다. 한마디로 ‘무지개빛’이다. 다만, 모든 곡에서 느낄 수 있는 공통요소는 ‘편안함’이다. 책을 읽던 사람들이 잠시 책을 내려놓고 눈을 감으며 감정을 음미할 때 느끼는 그런 편안함. 이 또한 요즘 넘쳐흐르는 댄스음악들과는 결이 다른 중독성이 있다. 


 대중음악 씬으로 전향한 후, 온전히 자기만의 음악으로 무장한 MOJO가 ‘뉴에이지 팝 피아니스트’라는 명함을 들고 대중들에게 출사표를 던진다. 자기만의 굳건한 시장을 개척해 온 실력파 가수 ‘나윤권’이 피처링했으며, MOJO의 대중적 감성이 얼마나 호소력이 있는지 잘 드러나는 수록곡 ‘왼손잡이(최성일 작곡/조은희 작사)’를 비롯, 4곡의 오리지널 곡이 수록된 MOJO의 데뷔앨범은 20~40대 사람들이 누구나 걷게 되는 감성의 여로를 다시한 번 돌아보며 회상에 잠기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다. 


 드라마 “예쁜 남자”의 삽입곡인 ‘사랑한단말야(minuki 작사/작곡)’의 Instrumental Version은 정통 대중발라드가 MOJO 특유의 감성적 터치를 통해 어떻게 색칠되는지를 느낄 수 있으며, 극중에서 이 곡을 직접 부른 한류스타 ‘이장우’의 일본 팬미팅 참가를 통해 일본의 팬들에게도 MOJO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된 곡이다.  

                                

 그녀의 앨범을 들어본다면 MOJO의 대중음악 시장으로의 방향전환은 단순한 충동이나 일탈이 아니라, 생각보다 오랜 기간동안 혼자서 칼을 갈며 시장에 나설 준비를 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앞으로도 그녀의 음악적 행보가 시장의 ‘오아시스’로 자리매김하여 전성기 시절의 노영심 또는 현재의 유희열과 같이 대중들로 하여금 다음 행보를 사뭇 기대하게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길 기대해본다. 


<오리지널 수록곡 소개>


[왼손잡이]

뉴에이지 팝피아니스트 모조의 이번앨범 유일한 노래 곡으로 나가수에 새롭게 합류 하게 된 실력파 보컬리스트 나윤권이 피쳐링을 해주었다. 인기 작사가 조은희의 아름다운 노랫말에 작곡가 최성일의 서정적 멜로디가 모조의 완벽한 피아노와 어우러져 모두가 경험해 본 이별의 소재를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시린 슬픔을 자아내게 한다.


[마음의 온도]

치우치지 않은 따스하고 따뜻한 마음의 온도를 피아노 선율로 풀어낸 곡이다.

투명하고 깨끗한 멜로디 라인에서 따뜻하면서도 공허한, 설레면서도 헛헛한 마음의 온도차를 느낄 수 있으며, 뜨겁고 차가운 계절을 지나 봄이 오는 그 시간의 감정들을 떠올려 들으면 더욱 쉽게 마음의 공간을 채워 줄 수 있는 음악이다.


[이별은…그렇게 시작되었다]

사랑했던 시간 과 헤어짐의 순간 그리고 그 모든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잔잔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선율로 표현한 곡이다. 이별 후 비 오는 밤 혼자 돌아보는 그 시간과 감성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Return to…]

누구에게나 돌아가고 싶은 시간, 그 기억의 순간을 슬프면서도 화려하게 모조만의 관점으로 녹여낸 곡이다. 

피아노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현대적인 리듬과 15인조 오케스트라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이 곡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뉴에이지 팝피아니스트 모조의 첫 싱글 타이틀곡으로 직접 작곡 연주 프로듀싱을 했으며 후반부의 강렬한 프레이즈가 인상적이다.

이제는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아닌 팝 연주가로서의 모조의 역량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