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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배철수의 음악캠프 25주년 기념 앨범 (80년대 이전: 50, 60, 70년대 사이먼 앤 가펑클’에서 퀸까지) [2CD]

대한민국 팝의 역사를 담다!

 MBC “배철수의 음악 캠프” 25주년 기념 앨범

‘사이먼 앤 가펑클’에서 ‘퀸’까지

(80년대 이전: 

1950년대 ~ 1970년대 대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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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Mamma Mia', 퀸 'Killer Queen’ 

사이먼 앤 가펑클 'The Boxer' 

엘비스 프레슬리 ‘Love Me Tender’  

빌리 조엘 ‘Piano Man’ , 마이클 잭슨 'Maria’

스티비 원더 ‘My Cherie Amour’ 등 

50~70년대, 80년대 이전 

대표 아티스트들의 명곡 다수 수록!

♥ 2CD 스페셜 디지팩 사양 ♥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다. 레전드가 된 FM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25년 역사를 기념하는 이 스페셜 컴필레이션은 시대를 세 구획으로 나누고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 밥 딜런으로부터

사이먼 앤 가펑클, 엘튼 존을 거쳐

퀸, 아바에 이르다.

제임스 브라운, 스티비 원더에 이어

마이클 잭슨, 빌리 조엘 그리고 키스까지


1950년 - 1970년대

서구에서 팝의 전성기로 통하는 1950-70년대의 히트곡과 애청곡을 모았다. 이 시기는 한국에서도 가요 아닌 팝이 음악다방과 라디오를 통해 지배하던 때였다. 지금 시점에서는 추억의 올드 팝이다. 황금기였던 만큼 우리가 지금 섬기는 레전드가 쏟아져 나온 시대이기도 하였다. 엘비스 프레슬리, 사이먼 앤 가펑클, 아바, 퀸, 엘튼 존이란 둔중한 이름만으로도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루이 암스트롱, 빌리 할리데이,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 그리고 밥 딜런은 또 어떠한가.


주지하다시피 이 시대를 주름잡은 스타일은 로커빌리와 록으로 로이 오비슨 'Oh Pretty Woman', 에벌리 브라더스 'All I Have To Do Is Dream', 애니멀스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앨리스 쿠퍼 'You and me', 퀸의 'Killer Queen'이 해당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댄 포겔버그 'Longer', J D 사우더 'You're Only Lonely' 처럼 솔로가수의 발라드도 여전히 대세였다. 이런 발라드편애 기조는 디스코 광풍이 불던 1970년대에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호세 펠리치아노 'Rain'과 마이클 잭슨의 절창 'Maria (You were the only one)'이 말해주듯 본고장에서 빅히트를 거두지 못했어도 국내 정서에 부합하면서 애청된 곡들도 많았다.


흑인음악은 제임스 브라운 'I Got You (I Feel Good)', 스티비 원더의 'My Cherie Armor', 빌 위더스 'Ain't No Sunshine',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September'와 같은 소울과 펑크 (Funk) 스타일이 유행하였다. 1990년대 이후 흑인음악이 국내 음악계를 지배하면서 이 시기의 흑인음악은 더욱 라디오에서 맹위를 떨쳤다. 루 리드의 'Perfect Day'는 1972년에 발표된 곡이지만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재조명되면서 청취의 급물살을 탄 예다. 로버트 파머의 흥겨운 'Bad Case Of Loving You  (Docter, Docter)'는 송골매가 한창 인기를 누리던 때 멤버 이봉환이 건반을 치면서 자주 불러 배철수와도 인연이 깊은 곡이다.

2015년 3월, 글 임진모(팝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