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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50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판매를 기록한 여류작가 E. L. 제임스의 베스트셀러 소설『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과 팝음악의 치명적인 유혹! 일탈을 꿈꾸는 여성들의 본능을 깨우는 로맨틱하고 선정적인 성 묘사로 전세계에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소설의 애독자들뿐만 아니라 영화 팬들을 위해 감성과 로맨스, 본능 사이를 넘나드는 15곡의 클래식과 20곡의 팝음악이 수록된 2CD트리뷰트 앨범이다. 

소설은 또한 <아마존 닷컴> 종합순위 1위와 <뉴욕 타임스> 2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본 음반의 CD1(클래식 음악)에는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면서 로맨스와 신데렐라를 꿈꾸는 여심이 담긴 감성적인 클래식 음악들이 주로 수록되어있다. E. L. 제임스가 소설을 집필하는 동안 자신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하는 클래식음악들 중에서 선곡된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중 “꽃의 이중창(Flower Duet)”등 7곡 포함, 모든 곡들은 <모스크바 RTV심포니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등 유럽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이 레코딩한 곡들이다. 

CD2(팝 음악)에는 소설과 영화를 통해 우리들 내면 속에 잠자던 욕망을 일깨우고 거부할 수 없는 본능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팝 음악들이 수록되어있다. 금년 2월에 전세계 개봉되어 엄청난 흥행 돌풍을 몰고 온 영화의 팬들을 위한 곡들로 엘리 굴딩의 미디엄 템포 신스팝 “Love Me Like You Do”, 비욘세의 빅 히트곡 “Crazy in Love”등과 같이 영화음악 중에서 선곡된5곡뿐만 아니라, 특히 <헤라 립스틱 CF광고음악>으로 잘 알려진 호지어의 “Take Me to Church”, <르노삼성자동차 SM3 CF광고음악>으로도 사용된 리한나의 “S&M”, 제5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총 5개부분 후보에 올랐던 시아의 “Chandelier”등과 같이 소설의 내용과 상황이랑 딱 들어맞는 노래들과 연주곡들도 수록되어 있는데, 보컬곡들은 스타라이트 싱어즈(Starlite Singers)가 새로 부른 버전이다. 그리고 사랑을 속삭이는 원초적이고 에로틱한 분위기의 유명 연주곡이 4곡 수록되어 있는데, 유럽 정상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101현악 오케스트라’ 등이 연주하였다. 

♥ 앨범 리뷰

CD1 <클래식 음악>편은 E. L. 제임스가 소설을 집필하는 동안 자신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곡들로, 영국 <브리티쉬 항공 TV광고음악>으로도 사용된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 듀엣곡으로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에 나오는 “꽃의 이중창(Flower Duet)”, 너무나도 유명한 “파헬벨의 캐논 D 장조”, 슈베르트가 좋아했던 곡으로 본인의 장례식에서도 연주되었던 슬픈 곡조지만 우아한 아름다움이 담긴 “전주곡 E 단조 작품28-4”,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조용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풍성한 시정과 섬세한 감성 이 담긴 “쇼팽의 야상곡 작품 9 제1번 B플랫 단조”, 한 폭의 투명한 수채화처럼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피아노 전주곡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의 소녀”, 바하를 대표하는 유명한 합창곡 중 하나인 “예수는 인간 소망의 기쁨”뿐만 아니라, 

오보에 협주곡중 최고라고 찬사를 받는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D단조”, 만돌린의 아름다운 음색을 잘 살린 명곡 “비발디의 만돌린 협주곡 C장조”, 피아노의 색채감이 풍부한 연애 시곡 “그리그의 서정 소품 3집중 사랑의 시”, 아르페지오네 악기를 위한 슈베르트의 명작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수많은 피아노 연주곡 중에서도 서정미와 낭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너무도 아름다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 로망스”포함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CD2 <팝음악>편은 특히 소설과 영화의 내용과 상황이랑 딱 들어맞는 노래들뿐만 아니라, 영화 팬들을 위해 인기있는 영화음악 삽입곡 5곡도 수록되어 있다. 영화음악 삽입곡들로는 파워풀하면서도 독특한 엘리 굴딩의 노래를 듣다 보면 점점 빠져드는 중독에서 헤어날 수 없게 하는 미디엄 템포의 신스팝 “Love Me Like You Do”,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멋진 비트가 매혹적인 비욘세의 빅 히트곡 “Crazy in Love”, 애니 레녹스 버전의 “I Put a Spell On You”, 영화의 삽입곡과는 달리 일부 가사를 바꾸어 부른 베트 미들러 버전 “Beast of Burden”, 프랭크 시나트라의 올 타임 빅 히트곡 중 하나인 “Witchcraft” 뿐만 아니라, 

유리스믹스가 부른 곡이 원곡인 에밀리 브라우닝의 “Sweet Dreams”, <전영혁의 음악세계 시그널 뮤직>으로도 사용되어 잘 알려진 아트 오브 노이즈의 “Moments in Love”,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상실감을 노래한 스웨덴 가수 토브 로의 일렉 팝 “Habits”, 전지현이 출연한 <헤라 립스틱 CF광고음악>으로 잘 알려진 호지어의 “Take Me to Church”, 제5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총 5개부분 후보에 올랐던 시아의 “Chandelier”, 리한나의 유니크한 음색이 강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팝 댄스 곡으로 르노삼성자동차 으로 사용된 “S&M”, 최음제 같은 은밀한 목소리와 101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우리들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 4곡의 연주곡들인 “Besame Mas”, 제인 버킨과 세르주 갱스부르가 듀엣으로 부른 곡이 원곡인 “Je T'aime Moi Non Plus”,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주제곡”과 나탈리 & 크리스틴의 “연인들Part I)”포함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