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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현대작곡가 필립 글래스와 

‘피아노 검투사’ 발렌티나 리시차가 만나다! 

 발렌티나 리시차 신보 [Plays Philip Glass]

유투브 6천만회가 넘는 경이적인 조회수의 주인공

물 흐르듯 흐르는 유연한 타건과 강력한 파워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있는 발렌티나 리시차가 이번에는 필립 글래스 곡을 담아낸 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이전 앨범 [Chopin & Schumann : Etudes(2014 발매)]에서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쇼팽과 슈만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단순한 멜로디가 끝없이 반복되면서도 아름다운 글래스 만의 음악에 발렌티나 리시차만의 힘이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가 더해져 완성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20세기 음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명인 필립 글래스의 음악을 담아낸 이번 앨범에는 글래스의 명작 Metamorphosi와 영화 [트루먼쇼]의 삽입곡 ‘Truman Sleeps’과 [디 아워스] 등에서 들었던 ‘The Poet Acts’, ‘Dead Things’ 등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나, 이번 앨범에서는 필립 글래스가 다수의 악기편성이나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했던 기존의 곡들을 발렌티나 리시차의 해석이 담긴 피아노 음악으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