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이성우 & 올리버 파르타쉬-나이니 듀오 - Canto Antigo 오래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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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닮은 매혹적인 선율만 모았다.
CANTO ANTIGO 오래된 노래
신지아, 이성우 & 올리버 파르타쉬-나이니
Zia Hyun-Su Shin, Lee Song-Ou & Oliver Fartach-Naini
이번 앨범의 연주곡들을 듣고 있으니 나 역시 이 감정을 ‘에둘러 표현할 필요가 없겠다.’ 싶었다. 이번 앨범 곡들은 보들레르의 시처럼 감미롭고 사랑스러우며 신비롭다 – 손미나 작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또 다른, 전혀 새로운 프로젝트
음반 <칸토 안티고>,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출시!
포르투갈어로 ‘오래된 노래’를 뜻하는 <칸토 안티고>는 뜻 그대로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숨겨진 보석 같은 노래를 발굴,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클래식 기타 듀오와 함께 녹음한 프로젝트다. 트랙리스트만 봐도 최근 이렇게 확고한 개성을 지닌 클래식 음반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감미롭고 신선하다.
사랑스럽기 그지 없고 가슴을 울리는 남미 특유의 멜로디를 그녀만의 색으로 재해석된 매혹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겨울여행> 앨범을 통해 알려진 환상의 기타 듀오 이성우 & 올리버 파르티쉬-나이니가 함께했다.
“포르투갈어로 ‘오래된 노래’를 뜻하는 칸토 안티고는 다양한 대륙과 문화를 거치는 인류의 여정을 탐험하는 하나의 여행이다.. 작곡가 리처드 찰튼(호주), 김민경(한국), 빈센트 린지-클라크(영국), 로리 랜돌프(미국), 스티븐 휘팅턴(호주), 하이메 세나몬(브라질)의 손에서 옛 노래들이 더 오래 살 기회를 얻었다. 연주자들의 손에서 옛것은 새것이 되고, 음악은 물리적인 국경을 초월한 인간의 목소리가 된다.”
by 올리버 파르타쉬-나이니, 라이너 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