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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샤인 (Moonshine) - 2집 / Songs Of Requiem
국내 익스트림 메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 다고 평가받았던 역작 Wake up the Moon 이후 4년 만의 신보 ! 어둡고도 아름다운 익스트림의 진수 Songs of Requiem

칼파.블랙신드롬.노이즈가든.언니네 이발관등의 세션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Adoom의 리더 Pain의 프로듀싱 ! 세션 및 작곡 참가

Guest Appreance : Zakky (뮤지컬 헤드윅), Khora, Sothis, Dragoro / 초도 한정으로 보너스트랙 The Memorable Tide 2005 버젼 추가 수록 !

MOONSHINE의 음악에는 Graveworm의 애잔함과 Satyricon의 거칠음, Emperor의 멜로딕함이 고루 들어있지만 사타니즘이나 콥스 페인팅은 없다.그리고 화려한 판타지 스타일의 공간감을 강조한 최근의 심포닉 메틀 조류를 따라가지 않고, 간결한 리듬감을 살린 노르웨이 블랙메틀을 아름답게 재현한다. 밴드는 2004년 대부분의 제작을 마쳐 블랙메틀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편안하 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밴드의 개성을 유지하고 있는 중간 템포의 앨범을 완성 했다

MOONSHINE은 간단히 말해 아름다운 멜로디와 강한 비트의 헤비메틀이다. 여기에 멜로딕 블랙메틀과 7,80년대 정통 헤비메틀의 개성이 더해져서, PC통신 시절 온라인 음악 동호회에 거점을 둔 밴드로서는 처음으로 데모를 통신 판매하여 매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활동을 재개한 2001년 유명 메틀 사이트인 Metal-Rules.com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 밴드로서는 최초로 mp3.com에 데모곡을 올린 밴드이자 그 중 3곡이 다운로드 순위 10위권 안에 들면서, 세계의 팬들에게 알려지고 국내의 음악 팬들이 오히려 해외에 밴드의 출신지를 문의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좋은 멜로딕 "심포닉" 블랙메틀이다. 공정히 말하자면, 나는 문샤인이 그들의 노르웨이 영웅들보다 꽤 멜로딕하며, 그리고 좀더 나아가 고전적인 스타일을 지닌 메틀 사운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블랙메틀의 영향을 받은 파워메틀이라고도 부르자. 이 음악은 다른 종류의 즐거움을 주는 멜로딕 블랙메틀이다. 골수 기질의 블랙메틀 팬들은 이것을 경멸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심포닉한 손길로 조절된 거친 블랙메틀을 좋아하는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이 앨범을 기꺼이 그들의 수집 목록에 추가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