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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Mojave) - 시실리의 친구들 / 19세기 별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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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의친구들 "19세기별똥별"
시실리의친구들은 저의 머나먼 10여년의 완성계획을 갖고있는 세가지 열매에 관한 사실주의 영상다큐멘터리를 위한 사운드트랙 타이틀입니다. 아직은 영상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것을 하나의 밴드이름으로서 사용중이고, 사운드 트랙 작업은 지난 2000년 가을서부터 틈틈히 만들어오는 중입니다. 이번 '19세기별똥별'앨범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사이의 그중간 결과물들의 첫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린시절, 버려진 철길 위에서 뛰놀며 떠올렸던 머나먼 여행에 관한 동경과 학생시절 지중해 여행을통해 만난 세가지 열매(올리브,오렌지,체리)의 강한 이미지들이 시실리의친구들 의 시작동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비디오카메라를 들고서 세가지열매가 존재하는 세상 도시 곳곳의 일상의 풍경들, 삶의 이야기들을 열매를 배경으로 진솔하게 들여다보는 영상물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완성은 2012년경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모든 아날로그/디지털 매체들이 통합된 멀티미디어 개념의 다큐멘터리로서 제작할 계획입니다.
어린시절의 '동심'과 여행에 대한 머나먼 '동경'은 '시실리의친구들'의 음악적인 구심점이며 이 앨범엔 전통적 개념의 연주가 등장하고, 동심의 빛바랜 환타지를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 짙게 표현해 보려하였습니다.
시실리의친구들 시리즈를 통해 모하비는 전자음악뿐만아니라, 어쿠스틱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한 작업들도 추진중이며, 연주공연을 통해서 대중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전자음악 프로젝트로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