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Ali) - Turning Point (3rd Mini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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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만에 돌아온 마음을 울리는 감동보컬리스트 "알리"
한층 더 리얼하고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3nd Mini Album [TURNING POINT]
알리가 새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새로운 음악 파트너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신보 [TURNING POINT].
기존의 알리 표 발라드와는 확연히 차별화 된 시도를 보여주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 이번 앨범은 신곡 다섯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로운 프로듀서 최희준을 필두로 아티스트 알리의 음악적 의도를 많이 반영하였고 대중성과 음악적인 부분 또한 충분히 고려해서 만들어진 알찬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 "펑펑"은 이기, 장원규, 서용배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한층 더 깊고 풍부한 감성을 담은 곡이다. 그 밖에도 모두의 귀와 마음을 감싸는 듯한 매력적인 음색과 흔히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노래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의 노랫말 그리고 알리 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몽환적이며 가슴을 울리는 애절함을 표현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은 목소리를 담았다.
1. 펑펑
작사: 이기,장원규,서용배 / 작곡: 이기,장원규,서용배 / 편곡: 이기,장원규,서용배
'펑펑 울고 싶은 날엔 널 안고 싶은 날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해 펑펑 울고 있는 한 여자를 노래한 곡으로 알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시원한 고음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펑펑은 에일리의 '헤븐’ 오렌지캬라멜 '카탈레나'를 작곡한 이기 서용배와 인피니트의 '다이아몬드' 유성은 '힐링'을 작곡한 장원규의 곡이다. 낙엽이 지는 가을과 어울리는 애잔한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로 시작되어 컨츄리한 어쿠스틱 기타와 알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곡의 깊은 감성을 자극한다.
2.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
작사: 조은희 / 작곡: 황승찬,최희준 / 편곡: 강화성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는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선 공개한 곡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번 'TURNING POINT'앨범을 더 기대하게 만든 알리 표 발라드이다. 기존의 해왔던 폭발적인 창법과는 다르게 좀 더 성숙하고 깊은 톤의 목소리로 부른 이 곡은 화성의 전조와 선율들도 기존의 발라드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노래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에 슬픔을 노래한다'는 비유를 통해 한층 더 생생하고 드라마틱한 감정을 그려낸다.
3. Missing You
작사: 황승찬,최희준 / 작곡: 최희준,황승찬 / 편곡: 신정은
Missing you 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Adult contemporary) 스타일의 팝 발라드 곡으로써 알리는 이 곡이 자신이 내는 목소리 중 가장 잘 낼 수 있는 음역 대와 멜로디 라인을 가지고 있다며 감정선을 살리려 처음부터 끝까지 ONT TAKE로 녹음했다. 반복되는 피아노 코드루프 위에 말하는 듯 수놓는 멜로디가 듣는 이를 빠져들게 하는 Missing you 는 알리의 아이디어로 만든 후렴의 Pentatonic riff 리드소리가 이 곡을 동양적인 신비로움과 아련함으로 완성했다.
4. 취중전화
작사: 조은희 / 작곡: 최희준,황승찬 / 편곡: 신정은
이 곡은 오직 어쿠스틱 기타와 알리의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잔잔한 발라드 곡이다.
기존 알리 표 발라드와 비교하면 발성적인 요소를 최대한 절제하고 흡사 말하듯이 노래함으로써 가사 전달에 더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래서 알리의 보이스가 잘 드러난 곡이기도 하다.
작곡가 최희준,황승찬 작사가 조은희 콤비의 또 다른 야심작이기도 한 이 곡은 노랫말을 통해 우리에게 이별의 경계를 되묻고 있다.헤어진 연인에게 걸려온 취중전화를 받고 난 뒤 결국 서로의 몫으로 남겨진 사랑 후 감내해야 하는 ‘이별통’을 날카롭고 섬세하게 그려내어 깊은 감동을 준다.
5. 그대여 함께해요
작사: ALi(알리) / 작곡: 최희준,ALi(알리) / 편곡: 최희준
'그대여 함께해요'는 이번 앨범의 유일한 고백송이다. 알리가 작사, 최희준 음악 프로듀서와 공동 작곡한 이 곡은 알리가 곧 결혼할 친구에게 선물할 축가로 쓴 곡이다. 때론 방황하고 서로에게 무뎌지고 서운하고 서로 상처를 줘도 그것은 잠시일 뿐, 그것 또한 사랑이라며 단단한 믿음 속에서 서로의 빛이 되자는 내용으로 피아노 아르페지오에 맞춰 현악 4중주의 선율과 보컬의 어우러짐이 따뜻한 감동과 뭉클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