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Floyd - The Endless River (CD+BLU-RAY Delux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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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플로이드
1994년 The Division Bell 이후
20 년 만의 새 앨범
The Endless River
(Deluxe Edition-CD+BLU-RAY)
하드커버 박스셋 사양
★ 앨범 전곡 high resolution 5.1 Stereo 지원
★ 스탠다드 CD에 수록되지 않은 6편의 미공개 비디오,
3곡의 미공개 오디오를 블루레이에 추가 수록
★ 1993년 레코딩 세션 미공개 사진을 담은
24페이지 딜럭스 북릿
★ 콜렉터를 위한 3종 엽서 세트
(3종 중 1개는 '3D 렌티큘러' 사양)
완제품 U.S 수입반
2014년 11 월 11일 대발매!
1994년 “The Division Bell” 이후 20 년 만에 핑크 플로이드 새 앨범 "The Endless River”가 발매된다. 핑크 플로이드 멤버 데이비드 길모어, 릭 라이트, 닉 메이슨에 의해 작업된 이번 앨범은 데이비드 길모어 및 필 만자네라, 유스, 앤디 잭슨에 의해 프로듀싱 되었다.
데이비드 길모어와 닉 메이슨은 이번 새 앨범은 지난 2008 년 사망한 멤버 릭 라이트를 위한 헌정 앨범이라고 밝혔다.
"The Endless River"의 시작은 1994 년 발매된 "The Division Bell"의 세션에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 세 명이 당시 함께 연주했던 녹음분을 20시간 이상 들어보고, 새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신중한 선택 작업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은 다시 새로운 파트를 추가하고, 남은 부분들을 새롭게 레코딩하면서 현대의 스튜디오 기술을 살려 “21 세기형 핑크 플로이드 앨범”을 만들게 되었죠. 릭이 떠나버리고, 다시는 그와 함께 연주를 할 수 없게 되어버린 상황에서 과거에 함께 작업해 두었던 것을 새롭게 탄생시킨 이번 앨범은 진정한 우리들 레퍼토리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 데이비드 길모어
"The Endless River”는 릭을 향한 헌정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핑크 플로이드 사운드의 중심에 서 있던 그의 역할, 그리고 그의 연주를 많이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녹음한 것을 다시 들어볼수록 그가 얼마나 특별한 연주자였는지를 통감하게 되네요"
- 닉 메이슨
"The Endless River"는 총 네 개의 테마로 나누어진 연주 앨범으로 보컬 곡으로는 “The Division Bell” 당시 대부분의 곡의 작사를 담당했던 폴리 삼손(Polly Samson)이 작사한 "Louder Than Words" 가 수록되었다.
이번 앨범 아트웍에 담긴 구름 낀 강 위를 노 저어가는 한 남자의 모습은, 18세의 이집트인이자 디지털 아티스트인 아하메드 에마드 엘딘 (Ahmed Emad Eldin)의 작품을 기초로 한 것이며, 그가 그린 이미지는 저명한 영국의 디자인사무소 스타일로루즈 (Stylorouge)를 통하여 앨범 아트워크로 완성되었다.
그동안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아트는 대부분이 힙노시스(Hipgnosis)의 스톰 토가슨(Storm Thorgerson)에 의해 디자인 된 것이며, 밴드의 음악만큼이나 핑크 플로이드의 아트워크는 전설의 일부로 평가 받고 있다. 스톰이 2013 년에 사망함에 따라, 그가 남긴 전설적인 예술을 이어 가기 위해, 힙노시스에서 수많은 걸작을 스톰과 함께 만들어 낸 동료 오브리 "포" 파월 (Aubrey ‘Po’ Powell)에게 맡겨졌다.
"아하메드의 이미지를 본 순간, 즉각적으로 핑크 플로이드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수수께끼 같고 자유롭게 해석이 가능한 이미지이죠. 게다가 “Endless River”라는 타이틀의 커버로서 제격이라고 느꼈습니다" - 오브리 "포" 파월
이러한 신비한 느낌의 앨범 아트워크는 9월 22일 전세계 약 10여 개 도시에서 대형 빌보드 및 현수막, 오브제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 되었고, 특히 런던의 사우스뱅크에서는 높이 8 미터의 거대한 오브제가 설치되어 온라인을 통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앨범 타이틀 'The Endless River'는 1994 년 "The Division Bell"의 마지막 수록곡 "High Hopes" 가사의 맨 마지막 문구이기도 하다. 이로써 이번 앨범은 마치 20 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에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