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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Walking on Sunshin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 영화 할리데이 OST

80년대 명곡들과 함께 흘러가는
아슬아슬한 사랑의 뮤지컬
Walking On Sunshin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영화 할리데이 O.S.T.)

“맘마미아”, “웨딩싱어”에 버금가는
환상의 영화 음악!
팝 디바 ‘리오나 루이스’ 및 출연 배우들이
함께 부르는
마돈나 ‘Holiday’, 왬 ‘Wake Me Up Before You Go Go’, 신디 로퍼 ‘Girl Just Wanna Have Fun’,
뱅글스 ‘Eternal Flame’ 등 영화 속에서 들었던
80년대 히트 팝송들이 집약된 사운드트랙!

<레미제라블> 음악 감독이 선사하는
올해 최고의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를 연상시키는 올해 최고의 뮤지컬 영화 – Glamour
저절로 흥이 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영화 – Woman And Home

2014년도에 제작된 영국 영화 [할리데이(Walking on Sunshine)]는80년대가 배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게도 80년대 노래들로만 엮어낸 형태의 뮤지컬로써 완성되었고, 누구나 알만한 익숙한 히트곡들이 내내 흐른다.

영화의 감독으로는 과거 히트작 [스트리트댄스 (StreetDance)] 시리즈를 만들어온 맥스 기와 (Max Giwa)와 다니아 파스퀴니 (Dania Pasquini) 콤비가 내정되었다. 사실 이들은 춤에 관한 영화를 다뤄왔기 때문에 군무라던가 춤 동작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데에 유독 훈련이 되어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영화에 삽입된 훌륭한 노래들을 화려한 안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로 영국 TV에서 활약해온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였는데 [엑스 펙터]의 우승자로 유명한 싱어 송라이터 리오나 루이스 (Leona Lewis)가 영화에서 엘레나 역할로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뮤지컬 영화이기 때문에 당연히 출연자들이 이 노래들을 직접 소화해냈다. 대부분의 수록 곡들이 원곡의 흐름을 크게 무너뜨리지 않은 형태로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리지널 80's 팬들이라면 그다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대신 21세기에 걸맞는 편곡, 사운드의 텐션같은 것은 전체적으로 상승되어 있는 편이다.

이 영화의 음악감독인 더들리 (Anne Dudley)는 현 시대 뮤지션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영국의 위대한 신스팝 밴드 아트 오브 노이즈 (Art of Noise)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는데 클래식과 팝을 오가면서 실험적인 행보들을 이어나갔다. 다양한 사운드트랙을 담당해내기도 했고 특히 1997년 작 [풀몬티 (The Full Monty)]를 통해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곡 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 [풀몬티] 이외에도 [크라잉 게임 (The Crying Game)], [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그리고 [나이트 무브 (Knight Moves)] 등의 스코어를 작곡해왔다.

영화음악 이외에도 엘튼 존 (Elton John)과 폴 매카트니 (Paul McCartney) 같은 거장들부터 펫 샵 보이즈 (Pet Shop Boys), 펄프 (Pulp), 로비 윌리암스 (Robbie Williams) 등의 앨범에 작곡과 오케스트라 어레인지로 참여했던 전적 또한 있다. 유독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리알토 (Rialto)의 'Monday Morning 5:19'에 깔리는 오케스트레이션 역시 그녀의 결과물이다. 2012년도에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된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의 음악 프로듀서를 담당하기도 했는데 [레미제라블]처럼 기존에 존재하던 곡들의 효율적인 어레인지가 본 작 [할리데이]의 사운드트랙에서도 빛을 발하게 됐다.

사운드트랙이라는 본연의 목적 이외에도 80년대의 커버앨범으로써의 기능적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해내고 있는 레코드다. 영화 속의 온화하고 행복한 기분이 그대로 전달되는 앨범으로 아마 영화를 봤다면 대부분은 사운드트랙을 찾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별개로 즐길 수 있는 모음집이 될 것이다. 이 명곡들이 영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어지는 지를 지켜보는 것 역시 흥미로울 것이며 원곡의 창법, 그리고 어레인지와도 비교해 본다면 순수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