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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 키즈 (Monday Kiz) - 1집 / Bye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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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작곡가들로부터 50여 곡을 수집한 후 그 중 13곡을 엄선해 계속 수정 보완 작업을 통한 진행방식으로 주옥 같은 곡들과 가사들을 탄생시켰을 정도로 앨범에 참여한 모든 작사가, 작곡가들 뿐만 아니라 가수 본인도 수많은 사전 가 녹음을 통하며,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만들어 냈다.
녹음 전부터 내노라 하는 작곡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 받으며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는 신인그룹 ‘먼데이 키즈’ 1집 앨범은 Pop적인 멜로디에 R&B 리듬이 조화를 이룬, 대체적으로 강한 비트에 감수성 있는 멜로디를 강조하는 음악들과 간결하면서도 그루브 감을 부각시키는 음악들로 꾸며졌다.
많은 기교보다 쉬운 멜로디에 중점을 두며, 굵은 라인이 주는 깊음을 살리는 음악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총 출동! “Monday Kiz” 1집 앨범 작업에 매달렸다는 점이다.
총 18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Bye Bye Bye’는 휘성의 ‘With me’, SG 워너비의 ‘죄와벌’, 거미의 ‘기억상실’ 등 수많은 타이틀곡을 써낸 김도훈이 작곡했다. 미디움 템포의 R&B곡으로 한국적인 감성이 녹아든 애절한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먼데이 키즈’의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를 압도한다. 특히 이 곡에는 시각 장애인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가 하모니카를 직접 연주해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외에 SG워너비를 연상시키는, 역시 김도훈의 두번째 야심작 ‘부르고 불러도', 이승철의 ‘긴하루’,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작곡한 전해성 특유의 리듬과 편안한 멜로디라인으로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두 가지 일’, ‘내 맘 모르지', 극도로 슬픈 가사와 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신예 작곡가 이현승의 ‘상처투성이', 세븐의 ‘와줘’, 드래곤 플라이의 ‘사진’을 작곡한 윤승환의 감미로운 R&B 발라드 ‘Promise’. 특히 이 곡은 그룹 원티드의 2집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곡으로 데모곡 당시 원티드의 가이드 보컬 가운데 고 서재호군의 목소리가 생생히 담겨져 있어 먼데이 키즈 멤버들이 더욱 애착을 가지고 녹음한 곡이다 .
KCM의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을 작곡한 민명기의 슬픈 발라드곡 ‘이런 남자’. 이 곡은 애절한 가사와 함께 짙은 호소력과 소름 끼치는 감성이 잘 어우러져 한 남자의 바보 같은 사랑을 표현해 냈다.
또한 빅마마, 휘성, 거미, 일락 등 수많은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해왔던 작곡가 홍정수의 팝 발라드곡 ‘속죄’, 현악 연주와 다이나믹 하면서도 강한 비트가 조화를 이룬 전형적인 네오 소울 장르의 곡 ‘너도 아파봐’, 경쾌한 리듬의 부드러운 곡 ‘Loving you’ 등을 비롯 ‘사랑’ 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총 18트랙을 담아 냈다.
이렇듯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상의 퀄리티를 뽑아낸 먼데이 키즈 1집 앨범은 이제 올 하반기 가요계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며 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