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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련 - Wish

첫 피아노 앨범【 Wish 】
피아노의 공간감과 텍스쳐. 가장 기본의 사운드의 시작점에서 모두가 공감할수 있게끔....
그녀의 프로듀싱으로 빚어낸 첫번째 프로젝트 !!

- 2013년 LIG아트센터 주관『국제재즈워크숍』참여는 그녀에게 결정적 자극제가 된다. 베이스 Ben Street, 색소폰 Mark Turner, 드럼 Billy Heart, 피아노 Ethan Iverson, Simon nabatov. 기타 Peter Bernstein에 이르는 거장들과 한 공간에서 연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작곡 및 연주활동 전반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 이를 계기로, 감성을 최대한 살려내면서도 절제미를 잃지 않은 첫 음반『Wish』가 세상에 나왔다. 그녀의 음악에는 알 수 없는 온기가 있다. 독백처럼 흐르는 고요한 선율은 내면의 자아와 만나게 하고, 고독감을 선명케 한다. 그러나 고독감은 곡의 흐름에 깊이 빠져들 무렵, 사랑과 감사의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진정한 美를 느끼게 한다.

- 곡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터치감은 재즈계 거장 프레드 허쉬(Fred Hersch)의 발라드 연주를 연상하게 만든다. 그녀가 대중에게 선사한 다섯 곡은 음악을 아끼는 모든 이들에게 귀한 수확이 될 것이며, 특히『Breathe in Quiet』,『Hold Hand』의 진중함과 섬세함은 그녀를 ‘한국의 Carla Bley’로 불리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