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민 - 돌탕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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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방황하고, 힘들고 지쳐 돌아갈 곳이 없어 헤매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돌아오라는 부름을 받습니다. 그 소명을 받고 아버지의 앞으로 돌아가기까지 그 떨리는 발걸음, 무거운 발걸음 그러나 아무 얘기 안하시고 꼭 안아주시는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을 다 알 수 는 없지만 비로써 이제야 깨닫습니다. 지금도 돌아가고 싶은데 마음이 강퍅해져 그럴 수 없다고 아버지의 품을 부인하는 세상의 탕자들에게 이 노래를 드립니다.
세상을 꿈꾸며, 세상을 이기겠노라고 큰 소리 치며, 당당히 세상의 종으로 살아가던 죄인 중의 죄인.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께서 꿈을 주신다. 주의 나라를 이루시는 꿈을.
그렇게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어려서부터 외우다 못해 노래를 부르던 이 평범한 구절이 나에게 다가왔고, 예수님께서는 "널 위해 내가 왔다", "너 때문에 내가 죽었다"고 하지만 "널 살리려고 내가 다시 살아났다" 이렇게 뜨겁게 만나 주셨습니다.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해야 할 일은 바로 나의 구주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일입니다.
박승민전도사는 어린 시절 어려웠지만 어머니의 믿음으로 형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에서 자랐다. 그때부터 노래하는 걸 좋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니던 신학교를 그만두고 음악의 길로 접어들면서 생활에 지치고 삶에 찌들며 마음은 더욱 더 강퍅해진다. 지금 얘기로는 그때부터 하나님의 섭리로 모든 걸 막으시고 결국에 하나님만을 찾게 하셨다고 이야기 할 정도이다. 그는 이야기한다. 내가 계획해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이 음반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도 다시 신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게 된 것도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다. 앞으로의 Vision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제일 떨리고 나 같은 삶을 살았던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이 노래를 듣고 아버지께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또 그는 "대중음악과 CCM의 차이는 노래를 받고 듣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안 떨릴 수가 있는가."라며 하나님께 감사를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