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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키키 - Time Travel

월드뮤직밴드 아트키키
우리 전통의 선율에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음악을 함께 녹여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 나간다.

2012년9월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월드뮤직밴드 아트키키의 첫 번째 음반발매 기념 콘서트이다.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재즈 씬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트럼펫터 윱 반 라인이 2011년 아트키키를 만난 계기로 한국 전통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한국에 머물며 아트키키의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습하며 연주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여름 (2013.8.20~9.11)에는 윱 반 라인을 포함한 아트키키의 전체 멤버가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연주여행을 떠나 유럽 관객들과의 소통은 물론 아날로그 방식으로 음반 레코딩과 믹싱작업까지 하고 돌아왔다. 오늘날 한국창작국악은 젊은 국악인들을 중심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하여 여러 가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져 나날이 세련미와 독창성을 더하며 발전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아트키키의 창작 국악곡들은 유럽에서 온 재즈작곡가의 입장에서 만들어져 문화다양성 시대에 맞게 우리음악이 다각도에서 그려진다. 네덜란드 재즈 트럼펫터 윱 반 라인이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과 펼쳐나가는 색다른 한국음악이야기, 우리음악이 문화다양성 시대에 맞게 다각도에서 그려진다.

수록곡

시간 여행(time travel)
작곡:Joep van Rhijn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가락 중의 하나인 능계가락과 자진모리장단이 쿠바의 아프리칸들이 즐기는 아크로큐반 음악과 만나 시공간을 초월하는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주지 마당-타임스퀘어의 노스텔지어 ( Nostalgia in times square )
작곡:Charles Mingus / 편곡:Joep van Rhijn
봉산 하회 탈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주지사자들을 느린 타령 장단에 맞추어 재즈 스탠다드곡인 Nostalgia in time square 를 편곡하여 주지사자들을 친근하고 코믹하게 연출한다.

할메 마당-다크 아이즈( dark eyes)
러시아 민요 / 편곡:Joep van Rhijn
늙고 가난한 할미의 신세한탄을 빌어 현대인들의 워커 홀릭 일상 보다는 소박한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낯익은 러시아 민요 Dark eyes를 가야금 인트로로 시작하여 시크하면서도 흥겨운 집시재즈로 이어진다.

백정 마당-마이너 스윙 (minor swing)
작곡: Django Reinhardt / 편곡:Joep van Rhijn
우리 가락 중의 하나인 사발가와 집시 재즈곡으로 유명한 Minor Swing을 캐논으로 엮어 뱅글뱅글 반복되는 선율들이 마치 막걸리 한 사발을 걸친 후 흥에 겨워 스윙 댄스를 추는 듯한 취곡(?)이다.

파계승 마당-인스팅트 (instinct)
작곡:Joep van Rhijn
파계승의 본능이 부네탈을 범하고 결국 둘은 사랑에 빠져 도망가는 이야기가 양산도 가락의 반복되는 리듬이주는 묘한 흥분 위에서 펼쳐진다.

단맛 파이(sweet tater pie)
작곡:Mongo Santamaria / 편곡:Joep van Rhijn
1960년대에 쿠바와 푸에르토리코에서 만들어진 음악형식인 부갈루라는 장르에 어우러지는 우리 가락이 흥을 돋운다.

뉴 사운드 (New sound)
작곡:Joep van Rhijn
아트키키가 2011년12월 Joep van Rhijn 에게 처음으로 의뢰한 창작곡으로서 한국음악을 처음 접하면서 느끼는 그의 애수와 모험을 아트키키가 가지고 있는 젊음과 열정과 함께 펑키 그루브로 표현한 이색적인 느낌의 곡이다.

밀양 아리랑 (Miryang arirang)
편곡:Joep van Rhijn
밀양아리랑 with 아프리카 그루브, 스윙 재즈, 힙합

나뚜르 (Natuur)
작곡:Joep van Rhijn
저 멀리 초록 언덕 넘어 괴나리봇짐을 메고 떠나는 누군가의 뒷모습이 괜히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느낌이라하면 이해될까. 세마치장단이 마치 무릉도원으로 안내하듯 새털같이 구름같이 그의 발걸음을 가볍게 춤추듯 이어간다.

라틴 고즈 스카 (latin goes ska)
작곡:Lester Sterling / 편곡:Joep van Rhijn
신나는 2박자의 스카 리듬은 한국의 성인가요인 트로트리듬과도 비슷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 더욱 재밌는 것은 태평소가 스카리듬에 맞춰 연주하다보니 기존의 기운세고 용맹한 대장 이미지보다는 귀엽고 앙칼진 돌 콩 같은 새로운 매력을 뿜어준다. 뿜!뿜!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