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ove Psychedelico - Live Psychedelico
|
|
일본 부도칸 공연, 아시아 투어 등 최근 라이브 공연 음원에서 엄선하여 MIX한 라이브 베스트 앨범 발매!
수록곡 13곡 중 9곡이 미발표 음원!
“작년, 라이브 DVD의 사운드를 편집하고 있을 때 그 사운드가 무척 좋아서 NAOKI와 사운드만으로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앨범을 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어. 최근에 계기가 된 것은 그런 단순한 이유였지. 하지만 이런 라이브 작품을 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지금 함께 활동하고 있는 투어 멤버의 구성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어. 이 멤버이기 때문에 부도칸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작품으로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어” (KUMI)
LIVE PSYCHEDELICO.
그 제작동기와 내용, 앨범 타이틀 모두 무척이나 명쾌한 라이브 앨범이 여기에 완성 되었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지금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LOVE PSYCHEDELICO가 바로 지금, 바로 이 멤버이기에 만들어 낸 라이브 베스트 앨범, 'LIVE PSYCHEDELICO'.
한국에서도 시부야케이 뮤직의 전설로 잘 알려진 NEIL&IRAIZA의 호리에 히로히사(Key, G), GREAT3의 다카쿠와 키요시(B)와 시라네 켄이치(Dr), 그리고 anonymass의 곤도 토모히코(Manupilator/Key/Horn)로 구성된 투어 멤버를 만나 LOVE PSYCHEDELICO의 라이브는 극적으로 변화했다. 이 음반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스튜디오 작품과 결정적으로 다른 '무언가'가 담겨있다.
LOVE PSYCHEDELICO의 작품은 두 사람만의 스튜디오 워크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서 그 작품세계는 어떤 의미로는 버츄얼한 공간이라 할 수 있는데, 그 버츄얼한 공간에 리얼리티를 보강해주고 있는 것이 LOVE PSYCHEDELICO의 본질을 이해하고 라이브 공연에 있어서 그것을 현재진행형으로 전달하는 밴드이다.
그 'LIVE MUSIC', 다시 말하면 '살아있는 음악'을 작품으로 남기기 위해 믹스 작업은 윤곽을 확실하게 - 디지털적인 것은 더욱 디지털하게, 아날로그적인 것은 더욱 아날로그하게 하여 강약이 있는 믹스로 완성했다.
만든 입장에서는 이렇게나 고집스럽게 작은 일에도 신경 쓰면서도 듣는 사람들은 가볍게 즐겨주었으면 좋겠다고 선뜻 이야기하는 부분이 실로 LOVE PSYCHEDELICO스럽다고 할 수 있다.
“예전과는 음악을 즐기는 방식이 달라져서 라이브 음반을 만날 기회가 점점 줄고 있지만 라이브 앨범도 보통 음반들처럼, 아니 보통 음반보다 더욱 편안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예를 들어, 드라이브할 때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음반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NAOKI)
이 라이브 베스트 앨범은 LOVE PSYCHEDELICO의 1집부터 3집까지의 흐름의 마지막 종착지이고 이제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세계를 보여주는 새로운 전환점이다. 이 앨범이 제공하는 것은 가벼운 즐거움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그들의 가능성도 제시되어 있는 것이다.
당신은 그 힌트를 찾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