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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 20th Anniversary (2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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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고의 속주 기타리스트 이현석 20주년 기념 앨범
이번 음반은 1992년 데뷔 이 후 이현석의 음악인생을 돌아보며 발표하게 된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곡 수가 워낙에 많아서 정리와 재편곡에 많은 시간이 들어 21년만에 발표하게 된 작품.
1집 때의 스카이하이, 2집의 학창시절을 비롯한 28곡과 신곡 4곡을 포함해서 총 32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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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곡들도 대부분 다시 편곡, 연주하고 녹음해서 원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이현석은 앨범을 자주내지 않기 때문에 지난 20년을 다시 돌아보고 또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이 앨범을 준비했으며, 변하는 추세와 트랜드 앞에 자신이 해왔던 음악을 놓지 않고 계속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기도 하다.
신곡은 연주곡 두 곡, 노래 두 곡으로 1-4번 트랙에 들어있고 그 다음 곡들은 앨범을 낸 순서대로 수록하였다.
3번트랙인 '개털이야'는 메탈하다가 개털됐다는 현재 이현석 자신의 심경과 우리나라 진정한 락커들의 실상을 재미있게 표현한 곡이다.
바로크메탈 성향이 깊었던 1집곡들인 Sky High, Child's Play, Forever는 관현악위주로 편곡하여 표현을 달리했고 다른 곡들도 기존연주패턴에 충실하면서도 색다르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가사가 담긴 노래는 총 5곡으로 이현석 본인이 신곡인 sinfulmind, 개털이야 그리고 2집 때 곡인 학창시절을 부르고, 가창력이 뛰어난 이현석 프로젝트의 멤버인 김세호가 다이어리와 작은 사랑의 멜로디 두 곡을 불렀다.
클래식 곡을 편곡, 연주한 지고이네르바이젠, 젓가락행진곡, 위풍당당행진곡을 비롯한 연주곡들은 총 27곡이다.
이현석
1992년 연주곡 '스카이 하이'로 데뷔한 이현석은 '학창시절'이 히트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 후 '지고이네르바이젠' 등을 히트시키며 현재까지 총 6장의 음반을 발표.
가수 김경호의 '샤우트'를 비롯해 박완규, K2김성면 등 록 보컬리스트들의 곡을 만들어 작곡, 편곡자로도 활동해왔다. 클래식과 헤비메탈을 접목한 네오 클래시컬 메탈을 한국의 땅에서 재현해낸 기타리스트로써 초절기교의 속주에서는 단연 일인자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