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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Match (파리스 매치) - Quat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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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MatchM그들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眠れない悲しい夜なら', 삼바조의 'SUMMER BREEZE', 보사노바풍의 'STAY WITH ME'와 'Rio de Amor, 필라델피아 소울 풍의 'ANGEL'과 Adult Oriented Rock 이 가득 가미된 'F.L.B'와 'アルメリア ホテル', 재즈 편곡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PARIS STURT', Christopher Cross 의 명곡 'NEWYORK CITY Serenade'를 리메이크한 'ARTHUR’S THEME' 등 전작 'TypeⅢ'의 흐름을 이어받아 재즈/보사노바/퓨전 등의 다양한 사운드를 그들만의 풍으로 담아 내고 있으며 '평소에 들을 수 있는 질 좋은 팝스앨범' 이라고 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통일감 있게 만들어낸 앨범이다.
10대들을 위한 음악으로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 어린 시절 영화에서 나오던 멋진 어른들을 동경하며 그런 어른들이 되고팠던 어른들에게 들려주고픈 어른 들을 위한 밴드'Paris Match'
사람들이 모든 뮤지션들에게 바라는 것은 좋은 멜로디와 좋은 가사 그리고 좋은 노래이다.
이 모든 것을 만족시켜 주는'Paris Match'의 음악은 듣는 사람으로부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모든 자신의 깊은 생활 속까지 침투해 간다. 그러나 'Paris Match' 의 음악은 단순한 BGM 이 아니며 그 누구나가 꿈꾸는 평온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사운드 트랙이다.
(보컬) 미즈노 마리(Mari Mizuno)
1973년 4월 29일생 / 나고야 출신 / O형
후루사와 타이(Tai Hurusawa)
1969년 6월 19일생 / 도쿄 출신 / A형
스기야마 요우스케(Yousuke Sugiyama)
1964년 11월 23일생 / 도쿄 출신 / O형
2000년 4월에 aosis records 에서 1st 앨범「volume one」으로 데뷔한 Paris Match'라는 팀 이름은 그들이 좋아하는 'STYLE COUNCIL'의 1st 앨범 'Café Bleu'의 수록곡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한다.
paris match 의 시작은 의류업에 종사하며 클럽 이벤트 기획자 및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이던 후루사와 타이와 작곡, 편곡, 아티스트 음반 프로듀스를 하며 'system-d', 'seven steps to heaven' 등으로 활약하며 'rebirth of soul' 이란 이름으로 SMAP, SILVA, 요네쿠라 토시노리, 하야시타 켄지 등의 리믹스를 담당했던 스기야마 요우스케가 5년 전에 한 클럽 이벤트에서 만난 것이 결성의 계기가 된다. 그 후 이 둘은 몇 년간 각각의 독자적인 활동을 하였으나 스기야마가 활동 중이던 유니트를 해체하고 여성 보컬을 메인으로 하는 pop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후루사와와 같이 의기 투합해 팀을 만들기로 한 후 여성 보컬을 찾던 중에 우연히 미즈노 마리와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뮤지션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3살 때부터 피아노와 노래를 본격적으로 배운 보컬리스트 지망생이었으나 당시 나고야의 FM 라디오에서 DJ를 담당하고 있었다. 우연히 스기야마도 같은 방송국에서 DJ를 담당하고 있었던 덕분에 그녀의 데모 테이프가 스기야마의 손에 전해졌고, 미즈노의 보이스가 마음에 든 두 사람은 미즈노와 함께 데모 테이프 작업을 시작하면서 밴드가 결성 되어졌다 한다.
일반적으로 비춰지는 그들의 비쥬얼이나 작품의 아트워크에서 Paris Match 를 단순히 세련된 밴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또한 그것을 계기로 그들의 음악에 접하게 되는 일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이 밴드의 음악적인 면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스기야마는 자신들은 특별히 세련된 음악을 만들 생각도, 매니아를 위한 음악을 만들 생각도 없다고 한다. 그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멜로디가 탄탄한, 양질의 일본어를 사용하는 POP 이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그들의 음악적 모티브가 도회적이며 인위적인 깔끔한 단순한 이지 리스닝 음악장르라고 평가하는 평론가들을 향해서도 자신들이 하는 음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우리는 도구로써 디지털을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 표현하고 있는 것은 아주 인간적인 것이랄까, 구식일 때도 있습니다. 기타의 끽 하는 소리가 나면 기타를 치는 사람은 곤란해 하며 다시 치겠다고 하지만 우린 그런 소리가 들어가는 것이 좋아요' (스기야마)
'뭐든 편리해진 세상이라지만, 음악에서도 기술적인 면은 별개라 해도, 로봇이 인간 대신 노래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이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마리)
'기계에게는 지지 않겠다는… 뭐 그런 거죠' (후루사와)
흔히 도심에서 느끼는 무미건조 함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BGM 으로서의 Paris Match 란 인식을 가지고 음악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향한 그들의 이와 같은 이야기는 그들을 뮤지젼임과 동시에 동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일반인으로서 납득하게 하며 그들의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후루사와가 담당하고 있는 거의 모든 가사에는 도쿄에서 펼쳐지는 여러가지 일들이 그려져 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전반적인 곡의 주인공은 어찌보면 보컬인 미즈노와 같은 남성은 물론, 동성도 반해버릴 만큼 멋진 여성이지만 언제나 평범한 여성이라고 한다.
모든 수록곡이 그 나름대로의 세련됨과 동시에 멋지게 느껴지는 것은 세련된 사운드와 미즈노의 권태로운 듯한 보이스가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자신이 완벽한 곡의 주인공이 된 듯이 노래한다는 미즈노는 뱃속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목소리는 아니지만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독특한 매력의 ‘속삭임’이라는 표현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그녀의 속삭임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때때로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향기 마져도 느끼게 한다.
STYLE COUNCIL로 대표되는 Blue Eyed Soul, Jazz Funk, 브라질 음악의 흐름을 이어받는 paris match의 음악에는 사람의 온기와 같은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요즘 스타일로 굳이 장르를 표현하자면 organic soul이랄까. 소리를 만드는데 쏟는 정성은 곳곳에 나타나 있다. 보편적으로 디지털 작업으로 끝내는 부분도 재즈, 퓨전 계통의 베테랑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하고 있다.
싱 글 (SINGLE)
2000.11.22 HAPPY-GO-ROUND
2001.04.04 DESERT MOON
2001.07.18 KISS
2001.11.21 DEEP INSIDE
2002.06.05 Saturday
2003.07.23 SUMMER BREEZE
2003.11.05 太陽の接吻(キス) (타이요노 셋뿐, 태양의 입맞춤)
앨 범 (ALBUM)
2000.04.21 volume one
2001.08.01 PM2
2002.06.21 typeⅢ
2002.12.21 SONG FOR YOU
2003.06.25 QUATTRO
2004.04.21 volume one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