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 1집 /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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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주신 “삶“의 의미를 노래하는 깨끗한 그릇 김 요한 목사.
* 이 땅의 40-50대 성도들에게 들려주는 김 요한 목사의 삶의 깊은 노래.
그는 이미 CCM 필드에서 오랜 관록을 지닌 J Band의 리더로서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여
1집-3집까지의 앨범에서 몆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을 작사, 작곡 그리고 기타 연주까지 관여한
기독교 찬양 문화 안에서도 귀한 재원인 싱어송라이터 (singersong writer) 이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한일 장신대학교에서 교회음악인 예술학부에서 음악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Guitar를 수학했으며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순복음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지난 날 가수 변진섭, 신효범을 배출했던 MBC 신인가요제에서 “나 너 그리고 우리” 라는
자작곡으로 (3회 1989년)대상과 작사상을 수상했고 가요 1집 “비를 느낄 때”를 발매 후 활동했으나
다른 가요계의 가수들과는 달리 일찍 주님께 헌신하여 찬양 사역에 전념하였다.
현재 “깨끗한 그릇 Ministry” 대표인 김 요한 목사는 울산 소망감리교회의 음악목사와 인천 동춘동의
예수사랑교회 음악목사를 겸하고 있으며 서울 우이중앙교회 금요예배 디렉터밎 워십 리더로 재직 중이다
지난 목회 사역은 부평 강성 교회 (합신), 초원교회, 주 섬김 교회 (예장), 인천 성산교회(예장)에서
부교역자로 10년간 사역했다.
많은 계절 음악 컨퍼런스와 극동방송 활동, 많은 국내외 찬양 콘서트, 프레이즈 찬양신학교, 예음찬양
신학교에서 기타와 “찬양 사역의 실제”를 강의했으며 현재 순복음 영산 순신원에서 찬양 악기 (기타)를 강의하고 있다.
또한 예배 기타교재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어쿠스틱 기타교재의 베스트셀러인 “크리스챤을 위한 기타교실” (청림출판사)의 저자이기도하다.
이번 “깨끗한 그릇 김 요한 ”삶”은 교회내의 문화적 소외 계층인(?) 40-50대를 위한 CCM 성격을
가진 곡들로 Spiritual Worship, Folk, Modern Rock 등 김 요한 목사의 작사 작곡등 음악적 프로듀싱이 빛나는 내면의 세계가 깊이 울리는 작품이다.
또한 찬양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장르로 끄집어냈다.
하나님의 은혜와 신성, 세상과 교회를 바라보는 안목, 자녀의 문제, 믿음과 현실의 삶, 오직 주님만을
만나는 광야의 시간, 인생의 늙어감의 현실 앞에 하나님과의 독대의 시간, 죽음 등 젊은 성도들은 실제적으로 다가설 수 없는 인생의 실제적인 문제들을 깊이 있게 노래하며 자신의 예리하면서도 섬세한 신앙의 안목들을 우리 앞에 내어 놓는다.
그는 말한다.
“ 세상과 우리 삶에 보이는 하나님의 가치들을 발견하고 끄집어내서 세상은 절대 부를 수
없는 거룩한 노래들로 만들어 그 노래들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 저의 소명입니다.
제 삶의 모든 말과 생각과 결정들이 주님께 드리는 기도요. 찬양이요. 일상이 예배입니다.“
* 곡 해설 *
1번 트랙인 "여호와 하나님" 역대상 29장 11절-12절의 찬양과 요한계시록 5장 12절의 찬양을 현재의 음악으로 표출해 낸다. 경배와 찬양의 형식을 취했으나 기존의 음악적 시간제한을 벋어난 김 요한 목사의 고집을 엿볼 수 있는 워십 스타일의 곡이다.
2번 트랙 "주님 어디에"는 하박국 선지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체감함으로 만든 곡으로 격변하는
동북아를 비롯한 출렁이는 열국의 혼돈 속에서 만국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간구, 동시에
교회와 성도에게 요구하는 믿음의 싸움을 독려하는 곡이다.
3번 트랙 “나의 달려갈 길”은 Modern Rock의 음악적 장르를 딤후 4:6-8의 말씀인 사도 바울의
믿음의 고백을 담아 워십 스타일로 만든 곡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경배와 찬양 곡이다.
4번 트랙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은 인생의 끝에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 더 사랑하지
못함을 후회 한다“ 는 보편성에 의거하여 세월 속에서 변해가는 모습들, 훌쩍 커버린 자녀들...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느끼게 하는 곡이다.
5번 트랙 “자녀“는 포크스타일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컴핑의 백미인 Three Finger 주법을
사용한 매우 서정적인 곡으로 자녀의 출생과 성장, 양육 그리고 마침내 결혼까지 삶의 여정을
그린 단순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곡이다.
6번 트랙 "Welcome again 1866"은 1866년 조선에 도착한 미국상선 제너럴 셔면호에 탑승했던 토마스
선교사의 죽음을 노래한 것이긴 하나 사실은 이 땅에 복음을 전하며 살다간 많은 선교사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헌사곡으로 당시 조선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 그들의 헌신과 복음에 무지했지만
이제 다시 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복한다는 김 요한 목사의 마음을 노래한다.
곡 전체에 흐르는 절제된 비장미 넘치는 스트링 라인들과 대금의 후주는 그들을 위한 조선의 마음과
애정의 위로를 표현 한다.
이 곡은 슬픈 곡이 아닌 장엄한 그들의 헌신적인 섬김을 노래한 뜨거운 음(音)이다.
7번 트랙 “광야”는 믿음의 길을 걸으며 경험하는 고뇌와 아픔 등을 깊은 여백의 음악으로 전한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진심은 재앙이 아닌 평안이라는 예레미야 29장의 하나님의 마음을 노래하며
또한 광야에는 아무런 도움도 없다는 간략한 진리를 제시한다.
오직 주님만을 간구하며 만나며 마침내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믿음의 반석에 설 수 있으므로...
8번 트랙 “믿음으로 가네 ”는 Acoustic Modern Rock 스타일의 곡으로 퍼커션과 Acoustic G,T의
리프. 스트러밍, 그리고 찬송가 “주와 같이 길가는 것”의 코러스 부분인 “한 걸음 한걸음” 부분을
연결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9번 트랙 “주님 앞에”는 특별히 이 땅에서 작별을 고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년의 성도들에게
헌사하는 곡이다. 시편 38, 39편의 고백을 중심으로 만든 곡으로 현실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시기인
초로를 지나며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삶의 정리와 믿음으로 아름다운 인생의 퇴장을 격려한다.
10번 트랙 “내일 일은 난 몰라요”는 이 땅의 청장년들의 심령에 큰 은혜의 족적을 남긴 명곡으로
편곡을 카피하고 악기 편성을 조금 달리하여 Country Style로 리메이크 했다.
11번 트랙 “The Lord's Prayer (주기도문)”는 작곡자 Albert Hay Malotte의 곡을 Fusion Jazz Guitarist
Larry Calton의 연주했고 김요한 목사가 다시 Acoustic Finger Style 기타로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