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Bevinda - Terre E Ar / 대지와 바람
|
|
1996년 작품으로 베빈다의 통산 2번째 음반. 지금은 고인이 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에 대한 헌정 음반이다. "검은 돛배 Barco Negro", "눈물 l'Agrima" 등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대표곡을 베빈다 특유의 창법으로 노래했으며 자신의 자전적인 사랑의 노래 "마법사들 Feiticeiras"를 비롯 성숙기에 접어든 베빈다의 음악 세계를 접할 수 있다. 총 10곡이 수록되었으며 특히 노래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fado'에 대한 자신의 음악적인 가치관이 서서히 잡혀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베빈다 자신도 밝혔듯이 현재까지 4장의 음반 중 가장 포르투갈적이고 그녀의 음악적 위치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