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록과 드림팝,
인디 정신의 가장 훌륭한 결정체
Koi No Yokan
‘Koi No Yokan’은 일본어로 ‘사랑의 예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밴드의 말을 빌리자면 운명의 상대를 찾으려는 많은 사람들의 특별한 감정, 신비한 일을 담고 있는 타이틀이며, 모두가 각자의 해석을 내릴 수 있는 의미로서 이번 앨범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전형적인 데프톤즈의 요소에 신선하고 감각적인 성향을 그들 사운드의 기본 위에서 만들어낸 본 작은 얼터너티브 메탈 리프와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으로 데프톤즈가 연주 할 수 있는 최고의 하나임을 실감하게 한다. 프로듀서는 전작부터 함께 했던 닉 래스칼레닉스(Nick Raskulinecz)로서 그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경력이 있으며, 에반에센스(Evanescence), 러쉬(Rush),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작품을 제작한 베테랑이다.
데프톤즈 사운드의 핵심만을 모아 놓은 듯, 멜로디의 균형을 형성하고 다양함을 덧붙인 드라마틱한 전개의 'Tempest'
치노 모레노의 폭발적인 샤우팅이 돋보이는, 뉴메탈이 그들의 기본임을 증명하는 ‘Leathers’ 등 총 11곡 수록!
최상의 컨디션에서 나온 전성기에 근접한 연주와 작곡력은 저절로 감탄사를 이끌어 낼 정도로 훌륭하며, 극도의 헤비함과 서정성이라는 이질적인 요소를 이토록 드라마틱하게 결합할 수 있는 밴드는 흔하지 않다. 데프톤즈의 올드팬들과 전 세계 헤비 록 팬들에게 이 앨범은 가뭄의 단비와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