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서 가슴까지, 끝없는 서정적 멜랑콜리 위에 쓰여진 새로운 드라마.
광고삽입곡 ‘Spaceship, Move Slow!’ 벨맨의 특별한 미니앨범 19 Nineteen
때로는 고요한 꿈결같으면서 때로는 깨질 듯 아름답고 시린 북구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노르웨이의 감성 록밴드 벨맨. [19 Nineteen]은 익숙함과 낯섦이 공존하는 미니앨범이다.
장엄하고 드라마틱한 요소가 강한 1집 [Mainly Mute]의 감성을 팝적이면서 담백함이 묻어났던 2집 [The Curse]의 사운드로 풀어낸 신곡 ‘My Favourite Beat’와 동명 타이틀이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스라한 유년의 섬세함을 노래한 또 하나의 신곡 ’Nineteen’. 또한 국내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곡도 추가되었는데, 프린스(Prince)의 1996년 통산 19번째로 발매된 정규작 [Emancipation]에 수록되어 싱글로도 발표되었던 ‘The Holy River’의 커버 버젼과 [Spaceship, Move Slow!] EP에 수록되었던 ‘Intention: Cruel’ 을 담고 있다.
2012년 1월에 방한해서 직접 체험한 열정적인 한국 팬들에게 특별히 헌정하는 벨맨의 대표적인 두 곡, ‘This is Life’와 ‘Spaceship, Move Slow!’의 라이브 버전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