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새로운 앨범 'Old & New'로 돌아온 뮤지음.
전작이 일렉트로닉사운드를 가미한 실험적인 음악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서정적이고 향수를 자극하는 또한 무언가 그리움을 느끼게 만드는 음악이다. 앨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래된 것에서 새로움을 찾고 현재에서 과거의 기억을 추억한다. 어린 시절 시골길을 상상하고 태어난 고향을 그리며 부모님의 사랑을 노래한다. 악기구성은 제한적이지만 그 느낌은 다양하게 그들만의 색으로 그려냈다.
젊은 감각의 자유분방함을 가지고 여러 세대를 어우러지게 만들 앨범. 또 한번 성장한 ‘뮤지음’ 그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