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반갑습니다.

리스뮤직

카테고리 검색

상품검색

수량
총 상품금액 7,300

상품상세설명

Akon - Konvicted [2012 Hip Hop Mid Price 캠페인]

스카이 옴므 TV 광고 배경음악,“Lonely”의 싱어 송 라이터 Akon의 새 앨범 [Konvicted]!!

세기의 조우! Eminem과 함께한“Smack That”(현재 빌보드 싱글 차트 2위!!)

Snoop Dogg의 나긋나긋한 라이밍과 Akon의 공허하면서 강한 보컬이 묘하게 어울어진 섹시한,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가사로 또 한 번 이야기 거리가 될만한 트랙“I Wanna Love U” w/ Snoop Doog(현재 빌보드 싱글 차트 20위)Akon 스타일의 스트리트 힙합 트랙“Gangsta Bop”재지(Jazzy)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I Can’t Wait”등 총 12곡 수록!!


독특한 음색의 싱어 송 라이터, Akon - 더욱 강한 매력의 두 번째 앨범 [Konvicted]

Akon은 여러 면에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 세네갈 출신으로 미국에서 성장한 것, 그리고 아버지가 퍼커션 뮤지션이자 재즈 뮤지션이라는 출신 조건도 그렇고, 자동차 도둑질로 옥살이를 하면서도 노래를 만들었다는 점, 또 2003년 발매된 데뷔 앨범에서부터 모든 곡을 프로듀싱 했다는 점과 최근까지 여러 뮤지션들(Daddy Yankee, Gwen Stefani, R.Kelly, Obie Trice 등)의 곡에 피처링하며 꾸준히 명성을 쌓아왔다는 점 등 뮤지션으로서는 제법 착실하게 내공을 쌓아온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2003년 발매된 Akon의 데뷔 앨범 [Trouble]은 수록곡 ‘Locked Up’과 ‘Lonely’ 등이 대중과 언론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인기를 얻었고, 최근 발매된 Obie Trice의 ‘Snitch’ 같은 곡은 TV 시리즈 [CSI]에 삽입된데다가 Akon 스스로 이 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해 더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데뷔 후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 아티스트들이 Akon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이자, Akon을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는 누가 뭐래도 그의 독특하디 독특한 목소리일 것이다. 이번 앨범 이전에 들려주었던 노래들에서 느껴지는 레게의 느낌은 또 한번 Akon에게 개성을 더해주는 포인트였음은 물론이다.

2006년 가을, 데뷔 앨범 이후 3년의 공백을 가진 뒤, 발매된 새 앨범 [Konvicted]는 힙합과 R&B, 그리고 대중적인 발라드가 믹스되어 Akon이 가진 또 다른 다양한 매력을 전하는 앨범이다. 이미 언론을 통해 잘 알려졌다시피 Styles P와 Eminem, 그리고 Snoop Dogg이 피처링해 앨범을 듣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는 점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Akon은 이번 앨범 역시 전곡을 스스로 프로듀싱 해 그만의 스타일을 더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첫 싱글은 랩 스타 Eminem이 피처링한 ‘Smack That’으로 클럽과 방송을 통해 고루 사랑 받을 만한 트랙이다. Akon은 Eminem과의 작업 성사 과정을 ‘축복’이라고 설명하기도 하는데 Eminem이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함께 작업할 수는 없는’ 까다로운 뮤지션이기에 Akon의 호들갑(?)도 이해가 된다. 그리고 ‘Smack Tha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두 뮤지션의 결과물이 꽤나 만족스러우니 앨범 발매 후엔 두 뮤지션의 팬들이 ‘축복’을 감사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와 함께 가장 눈에 띄는 트랙은 Snoop Dogg이 피처링한 ‘I Want To Love You’다. Snoop Dogg 특유의 나긋나긋한 라이밍과 Akon의 공허하면서도 강한 보컬이 묘하게 어우러진 섹시한 트랙으로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가사로도 또 한 번 이야기 거리가 될만한 곡이다.
물론 Akon의 데뷔 싱글인 ‘Locked Up’에서 함께 작업했던 Styles P가 피처링한 ‘Blown Away’도 귀를 잡아 끌고, 겨울 비에 잘 어울릴 스산한 ‘The Rain’, 가사적인 면에서 충분히 ‘안티 갱스터 트랙’이라 부를 만한 ‘Tired of Running’, 풍부한 피아노 사운드는 물론 편안한 보컬까지 무리 없이 들을 수 있는 발라드 ‘Never Took The Time’, 자신의 고향 땅인 아프리카에 헌정하는 곡인 ‘Mama Africa’, Akon 스타일의 스트리트 힙합 트랙인 ‘Gangsta Bop’, 재지(Jazzy)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I Can’t Wait’ 등의 여러 수록곡들도 Akon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요즘 뮤직씬을 보면 노래를 잘하는 뮤지션도 너무 많고, 좋은 곡을 쓰는 프로듀서도 너무나 많다. 하지만 Akon처럼 단 한 번 듣는 것만으로 목소리를 각인 시키는 개성 있는 뮤지션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타고난 개성에 자신에 어울리는 좋은 곡을 쓰고, 벌써부터 자신 소유의 레이블(Konvict Music)을 운영하는 재능까지 갖추었으니 Akon의 컴백이 반가운 것은 비단 필자 뿐만이 아닐 것이다. 2006년 겨울, 이제 Akon을 감상할 시간이다.

[자료제공: 서옥선/유니버셜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