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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Choying Drolma (아니 초잉 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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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시장 대상으로 발매하여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아니 초잉 돌마 최고의 베스트 셀러작! 진정한 마음의 평화와 무한한 환희심을 느끼게 하는 마음공부 음악!! 네팔의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국민가수이자 비구니 아니 초잉 돌마가 불교의 만트라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커다란 사랑을 받고있는 [대비주(大悲呪)], [육자대명주(六子大明呪)], [아미타불심주(阿彌陀佛心呪], [녹도모심주(綠度母心呪)] 등을 반수리, 타블라, 기타 선율에 맞춰 티베트어로 부른 역작이다.
‘관세음 보살이 현신한듯 자비심이 울려 나오는 천상의 목소리’로 세속에 미혹(迷惑)된 우리들에게 지혜와 자비의 불빛을 밝혀주고 진정한 마음의 평화와 무한한 환희심을 느끼게 한다. 마음공부 정진을 위해 효과적이고 필수적인 앨범이다.
바즈라야나(Vajrayana, Tantra, 탄트라, 金剛乘, 금강승)라고 하는 티베트 불교에서는 ‘만트라(Mantra, 眞言, 진언, 呪文, 주문, 口密, 구밀, 陀羅尼, 다라니)’, ‘무드라(Mudra, 印棨, 인계, 身密, 신밀)’라고 알려져 있는 상징적인 몸짓, 그리고 명상에 의한 몰입을 의미하는 ‘만다라(Mandala, 曼茶羅, 觀法, 관법, 意密, 의밀)의 세 가지 수행방법을 통해 진정한 불성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입으로는 진리의 말을 염송하는 ‘만트라’, 신체의 움직임으로서 ‘무드라’, 명상해야 할 형상으로서 ‘만다라’, 즉 이러한 삼행(언행, 신행, 의행)을 종교의례(宗敎儀禮)로 삼아 수행하는 것이다.
만트라(Mantra)는 산스크리트어로 생각하다(think) 또는 마음(mind)이라는 뜻을 가진 어근 ‘만(man)’과 보호하다(protect) 또는 현상세계의 속박과 굴레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라는 뜻의 트라이(trai)에서 나온 ‘트라(tra)’의 합성어다. 따라서 만트라는 ‘보호해주고 자유롭게 해주는 생각이나 마음의 도구’라는 뜻이다. 만트라는 그 음절 하나 하나에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소리의 정수이자, 소리 에너지의 형태로 표출된 진리이기 때문에 이를 암송하면 마음이 집중되어 평정과 집중상태에 이르며, 신성한 우주의 근원 에너지를 흡수 교감하여 강렬한 파동이 전신을 돌면서 몸에 에너지를 주고 모든 기의 순환을 도와 불꽃과 같은 묘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여러분 내면의 에너지와 기운이 변화됨으로써 진정한 마음의 평화와 무한한 환희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앨범 수록곡 해설
1. Namo Ratna Traya Ya (나모 라뜨나 뜨라야 야) - 대비주(大悲咒, Great Compassion Mantra)
‘대비주(大悲呪)’는 본래 관세음보살이 부처님께 신묘한 경을 설할 것을 허락 받았던 내용이며, 참으로 신묘한 힘이 있는 위대한 다라니(陀羅尼, 경, 經)로 독송하는 것만으로도 한량없는 공덕이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대비주’를 부지런히 염송하면 업장도 소멸되고 마음도 맑아져 저절로 길을 알 수 있게 되며, 관세음의 대비심을 얻어 자비와 지혜를 증득하게 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이 티베트어 대비주를 장전대비주(藏传大悲咒: 장전은 티베트어를 뜻함)라고 부른다.
2. Om Tare Tuttare Ture Soha (옴 따레 뚜따레 뚜레 소하) -타라 만트라(Tara Mantra)
자비와 사랑의 여신이자 만물의 어머니인 타라(Tara)는 세상의 고통을 굽어보던 관세음보살이 흘리신 연민의 눈물이 씨앗이 되어 태어났다고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타라(Tara)는 ‘강을 건너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말로 ‘윤회의 강을 건너게 해주는 어머니’를 의미하는 보살을 말한다. 티베트에서는 돌마(Drolma)라고 부르며, 관세음보살과 함께 가장 인기가 높다. 특히, 관세음보살의 오른쪽 눈물이 화현한 여기 그린 타라(Green Tara) 만트라를 암송하고 헌신을 다한다면 사바세계의 온갖 고난과 장애물을 소멸시켜 소원을 성취시켜 줄 것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이 만트라를 녹도모심주(綠度母心咒)라고 한다.
3. Om Mani Padme Hung (옴 마니 베메 훙) - 육자대명주 (六子大明咒 Six-syllable Mantra)
불교의 천수경(千手經)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으로 중국에서는 관음심주(观音心咒)라고 한다. 육자대명주 (六子大明咒)의 ‘육자(六字)’란 글자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육도의 중생을 뜻한다. 깨달음을 얻은 모든 존재의 연민과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Avalokiteshvara)에 귀의하는 만트라의 정수이며, 티베트에서는 ‘옴 마니 베메 훙(Om Mani Peme Hung)’이라 발음한다. 이 만트라를 지송(持誦)하면 모든 죄악이 소멸되고 모든 복덕이 생겨날 뿐만 아니라 일체의 지혜와 행의 근본이 된다고 하며, 이 6취(趣) 윤회의 문(輪廻의 門)을 닫게 하여 생사의 육도 윤회에서 벗어나 니르바나(Nirvana, 열반, 해탈)에 들게 된다고 한다.
4. Om Amarani Jeven Teye Soha (옴 아마라니 제완 떼예 소하) - 아미타불 만트라(Amitabha Mantra) 포함한 6개 만트라
아미타불 만트라(Amitabha Mantra)는 깨달음을 얻은 모든 분들의 생명력이 화한 아미타불(阿彌陀佛, Amitabha, Aparmita, Amitayus)에 귀의하는 만트라이다. 아미타불을 산스크리트어로는 Amitayus(아미타유스)라고 하며, 한 없는 수명을 가진 존재로서 시간적으로 영원하여 삼세(과거, 현재, 미래)를 제도하는 의미에서 무량수불(無量壽佛), 공간적으로 무변하여 무량한 지혜광명으로 중생을 제도하는 의미에서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고도 한다. 그리하여 이 만트라를 중국에서는 무량수불심주(无量寿佛心咒)라고 한다. 극락세계(정토)에 왕생하고자 하면 아미타불의 이름을 외우기만 해도 된다는 대중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이러한 정토신앙을 중심으로 하여 성립된 것이 정토교이다.
4번 곡은 ‘아미타불 만트라(Amitabha Mantra)’ 외에 티베트 불교의 개조이자 아미타불의 환신으로 불리는 파드마 삼바바를 찬송하는 ‘구루 파드마 삼바바 만트라(Guru Padmasambhava Mantra)’를 포함한 6개의 만트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