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뮤직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터벅터벅 집으로 향하는 길, 우연히 거리에서 들려오는 절절한 음악 한 곡이 꼭 내게 하는 이야기인 것만 같아 귀 기울여 본 적 있으신가요.
제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그 위로와 평온함을 주는 친숙한 음악을 며칠 동안 흥얼거려본 경험 있으시지요.

[뮤직 테라피]는 바쁜 일상으로 잊고 살았던 친근한 추억의 동요, 팝송, 가요, 민요 등 마음에 위안을 주는 노래들과 클래식, 뉴에이지 각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 하모니카, 아코디언, 첼로 등 평온함을 주는 악기로 재해석해 CD( 40곡)에 담았습니다.

■ 추억의 감성에 젖어 드는 친숙한 음악
희망을 주는 ‘마법의 성’, 옛사랑이 떠오르는 ‘광화문 연가’, 사랑을 속삭이는 ‘Love Me Tender’, 혼자가 아니라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You Are Not Alone’ 등

■ 엄마 품처럼 포근한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음악
향수에 젖어 드는 ‘고향의 봄’, 쓸쓸함이 느껴지는 ‘따오기’, 아빠와의 추억이 떠오르는 ‘꽃밭에서’, 그 외 ‘섬집아기’, ‘찔레꽃’ 등

■ 애절한 민족 정서가 위로를 주는 세계 민요
영화 ‘하모니’로 더 유명해진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 뭉클함이 느껴지는 미국 민요 ‘Amazing Grace’, 회한(悔恨)의 감정이 마음을 정화시키는 러시아 민요 ‘Lonely Accordion’, ‘Dark Is The Night’ 등

■ 마음에 평온함을 주는 작은 규모의 클래식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에 좋아하던 곡으로 다이애나 결혼식과 장례식에 쓰여 더 잘 알려진 홀스트의 ‘ I vow to thee, My Country’, 모차르트의 유명 가곡, ‘아, 가버린 사랑이여’, 낮은 선율이 마음을 파고드는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 프랑스 서정 음악가 포레의 ‘로망스’, ‘기도’ 등

■ 2012년 화제의 영화 [미쓰GO]의 영화음악 작곡가 Ariya의 명상음악들 수록!
맑고 투명한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에 실려 전하는 아리야의 아름다운 음악적 영감과 따스함이 넘쳐나는 음악들은 매혹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우리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줍니다. 아침산책, 흐르는 강물처럼, 아련한 추억 등

독일의 소설가 장 폴 리히터(Jean Paul Richter)는 ‘음악은 인생의 어두운 밤을 비쳐 주는 한 줄기 달빛이다’라고 했습니다. 각박한 세상살이로 지친 여러분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세요. 생각이 만들어낸 고통을 생각으로 달래기는 어렵습니다.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편안한 음악을 듣는 것은 그 자체로 좋은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한 줄기 달빛 같은 [뮤직 테라피]로 마음 속 평온을 되찾고 설레임으로 가득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